스타워즈 클론전쟁 - 알투와 알쓰리의 격돌
전편에서 아나킨이 알투를 잃어버리고, 알쓰리를 새로 쓰게되는데, 자꾸 일을 망쳐서 '느림보'라고 불리게 됩니다. 아소카는 알쓰리를 '골디'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감싸주는데요. 이 때만 해도 알쓰리가 그냥 이해력이 좀 떨어지는 불쌍한 애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정체가 드러나더군요. 아소카가가 감싸주지 않았다면, 극 전개에도 영향을 줬을 것 같습니다. 전편에서 알쓰리 때문에 위기에 빠지게 되는 일이 너무 잦았으니까요. 

아소카가 끝까지 감싸준 덕분에 시작할 때 나온 제목 '알투와 알쓰리의 격돌'을 보고 주인의 총애를 얻기 위해 알투와 알쓰리가 싸우는건가? 하고 생각하기도 했지요. 

전편에서 오비완에게 '제다이는 집착을 버려야한다'는 대사를 듣고나서 부턴 이번 편의 중반까지는 아나킨의 집착어린 모습으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차피 아나킨의 운명을 알고 있으니 역시 어렸을 때부터 교육을 받지못해서 감정을 다스리는데 부족하구나란 생각이 들었지요. 이런 생각을 하면서 보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도 알투가 보여주는 행동 하나하나에도 열광했었는데, 이번 편에서는 알투가 알투만의 근접전투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니 무척 재밌었습니다. 제다이의 전투보다 이런게 더 재밌죠. 

마지막에 아니킨이 말하는 '알투는 내 친구'라는 대사는 너무 진부한 대사라서 웃음이 나왔지만, '집착'에 대한 답으로는 훌륭했습니다.

by MessageOnly | 2009/09/07 21:13 | ■ 주말의 명화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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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llenait at 2009/09/07 21:42
어렸을 때부터 교육을 받지 못했다라.. 그런 면에서 보면 루크는 정말 먼치킨이군요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09/09/07 21:48
그것도 혈통주의식 스토리지요;;

아나킨은 사실 엔지니어로 대성할 사람이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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