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칡 분쇄
< 나를 봐줘. 이걸 어떻게 생각해? >

아버지께서 채취해오신 검고 굵은 칡뿌리

이거 무게를 재볼걸 그랬네요. 

다른 부분은 토막쳐서 가져오셨는데, 이건 이대로

부대에서 칡제거를 좀 했는데, 그 땐 지겨워서 다 버렸죠. 
큰 나무에 올라타서 나무 못 자라게 하는 주범. 


< 다다다다 >
고구마 써는 느낌입니다. 

갈변하기전에는 흡사 고구마입니다. 

질긴부분이 아니라 깊은 곳에서 두툼하게 자란 칡뿌리라서 전분함량이 높습니다. 물기도 많고요.

생칡뿌리 와 생강, 대추를 넣고 끓입니다. 

갈근탕이 감기에 좋다고 하지요. 

신종플루 예방차원에서 섭취.
생칡이라 그런지 약간 시큼한 맛이 있습니다. 

덤. 둥글레. 

이것도 같이 말려서 차로 끓여먹어야겠네요. 

by MessageOnly | 2009/11/05 16:05 | ■ 먹는게 남는 것 | 트랙백 | 덧글(6)
트랙백 주소 : http://larca.egloos.com/tb/196539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Allenait at 2009/11/05 16:18
오.. 칡이 굵군요. 귀한 걸 얻으셨군요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09/11/05 16:26
모두 해체해서 말리는 중입니다.
Commented by 매모리 at 2009/11/05 16:44
토막을 내서 채로 썰면 더 효율적인데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09/11/05 16:45
속심부는 연해서 잘 썰어지는데, 가는 뿌리는 질겨서 칼 집어넣기도 힘들더군요.
Commented by 늄늄시아 at 2009/11/07 12:20
가..갈분을 만드신느겁니다.. (요즘 갈분 구경하기도 힘들죠.. -ㅁ-;;)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09/11/08 14:05
갈분을 만들어도 충분할 것 같긴한데 모두 말려버리기로 결정되었습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