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봐줘. 이걸 어떻게 생각해? >
아버지께서 채취해오신 검고 굵은 칡뿌리
이거 무게를 재볼걸 그랬네요.
다른 부분은 토막쳐서 가져오셨는데, 이건 이대로
부대에서 칡제거를 좀 했는데, 그 땐 지겨워서 다 버렸죠.
큰 나무에 올라타서 나무 못 자라게 하는 주범.
< 다다다다 >
고구마 써는 느낌입니다.
갈변하기전에는 흡사 고구마입니다.
질긴부분이 아니라 깊은 곳에서 두툼하게 자란 칡뿌리라서 전분함량이 높습니다. 물기도 많고요.
생칡뿌리 와 생강, 대추를 넣고 끓입니다.
갈근탕이 감기에 좋다고 하지요.
신종플루 예방차원에서 섭취.
생칡이라 그런지 약간 시큼한 맛이 있습니다.
덤. 둥글레.
이것도 같이 말려서 차로 끓여먹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