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나온 2010년 발행 우표들 (1)
< 한국방문의 해 특별우표 >

태극기를 형상화한 도안인데..

어떻게 보면 좀 괴기스럽습니다. (...)

손모양으로 건곤감리를 만든건 알겠지만...갈고리 느낌이 좀 강하고,
특히..아랫쪽의 파란 얼굴이 무섭네요.

..무서워서 한국찾아오겠나 싶은.. (...)

'색동얼굴'과 '태극맞이'입니다. 

발행일 2010. 1. 4

< 한국-말레이시아 수교 50주년 기념우표 >

호랑이해를 맞아 양국의 호랑이를 도안했습니다. 

왼쪽이 시베리아호랑이, 오른쪽은 말레이호랑이
(...근데 우리나라엔 현재 호랑이가 생존여부가 불확실하니 좀 그렇네요;)

눈내린 소나무밭과 정글이 대조적입니다.
생김새도 많이 다르네요.

이런 우표는 양국이 동일한 도안으로 양국에서 발행하지요. 

발행일 2010. 2. 23

< 안중근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우표 >


태극기에 쓴 혈서와 안중근 의사 손도장입니다. 

태극을 나타내는 부분(태극, 약지)은 안중근 의사의 글을 작은 글씨로 적어놓은 것입니다. 

미세문자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하늘이 사람을 내어 세상이 모두 형제가 되었다.
각각 자유를 지켜 삶을 좋아하고 죽음을 싫어하는 것은 누구나 가진 떳떳한 정이라.
오늘날, 세상 사람들은 의례히 문명한 시대라 일컫지마는,
나는 홀로 그렇지 않은 것을 탄식한다. 
무릇 문명이라는 것은 동서양 잘난이 못난이 남녀노소를 물을 것 없이,
각각 천부의 성품을 지키고 도덕을 숭상하여 서로 다투는 마음이 없이
제 땅에서 편안히 생업을 즐기면서 같이 태평을 누리는 그것이라
그런데 오늘의 시대는 그렇지 못하여 
이른바 상동사회의 고등인물들은 의논한다는 것이 경쟁하는 것이요,
연구한다는 것이 사람죽이는 기계라,
그래서 동서양 육대주에 대포연기와 탄환 빗발이 끊일 날이 없으니,
어찌 개탄할 일이 아니냐.
이제 동양 대세를 말하며 비참한 현상이 더욱 심하여 참으로 기록하기 어렵다.
이른바 이토 히로부미는 천하대세를 깊이 헤아려 알지 못하고,
함부로 잔혹한 정책을 써서 동양전체가 장차 멸망을 면하지 못하게 되었다.
슬프다.
천하대세를 멀리 걱정하는 청년들이 어찌 팔짱만 끼고 
아무런 방책도 없이,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고 것이 옳을가보냐.
그러므로, 나는 생각다 못하여 하얼빈에서 총 한 방으로 
만인이 보는 눈 앞에서 늙은 도적 이등의 죄악을
성토하여 뜻 있는 동양청년들의 정신을 일깨운 것이다.

여기까지가 전문인데...인쇄상의 글자배치 때문인지
다시 앞부분의 문구가 다시나옵니다. 

하늘이 사람을 내어 세상이 모두 형제가 되었다.
각각 자유를 지켜 삶을 좋아하고 죽음을 싫어하는 것은 누구나 가진 떳떳한 정이라.
오늘날, 세상 사람들은 의례히 문명한 시대라 일컫지마는,
나는 홀로 그렇지 않은 것을 탄식한다. 
무릇 문명이라는 것은 동서양 잘난이 못난이 남녀노소를 물을 것 없이,
각각 천부의 성품을 지키고 도덕을 숭상하여 서로 다투는 마음이 없이
제 땅에서 편안히 생업을 즐기면서 같이 태평을 누리는 그것이라


손도장부분의 미세문자는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곁에 묻어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안장해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 국권회복을 위해 힘쓸것이다.
너희들은 돌아가서 동포들에게 각각 모두 나라의 책임을 지고
국민된 의무를 다하며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합하여 공로를 세우고 업을 이루도록 일러라
대한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육안으로는 글이 적혀있다는 정도는 보입니다만, 하나하나 읽기는 어렵습니다. 
(루뻬를 쓰면 보입니다. 글자가 뭉개지지 않고 선명하지요 )

발행일 2010. 3. 26


< 서울산업대학교, 진주산업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우표 >

서울산업대학교는 공립어의동실업보습학교로 개교하였고,
진주산업대학교는 진주공립실업학교로 개교했네요.  

도안은 모두 각 학교의 교문입니다. 

발행일 2010. 4. 1

< 한국의 명목 시리즈 우표 (두 번째 묶음) >

천연기념물 제486호 장성 백암사 고불매 
천연기념물 제290호 괴산 삼송리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481호 장흥 삼산리 후박나무
천연기념물 제86호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

식목일에 맞춰 발행되었습니다.

발행일 2010. 4. 5

< 한국의 강 시리즈 한강 >

네 번째 묶음인데...이게 마지막 시리즈입니다. 
(4대강 우표 시리즈인거죠. 히히)

한강의 춘하추동을 도안으로 하였습니다. 

특이천공우표로 상하 4군데에 '~' 모양의 천공이 있습니다. 

발행일 2010. 5. 11
by MessageOnly | 2010/05/26 23:16 | ■ 즐거운 취미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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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기침 가래엔 용.각.산. at 2010/05/27 01:57

제목 : 김연아 우표
5월까지 나온 2010년 발행 우표들 (1)에 이은 5월까지 나온 2010년 발행 우표들 (2) 입니다. MBC 무릎팍도사 출연기념(?)으로 김연아 우표시리즈를 정리해보았습니다. &lt; 제 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기념우표 &gt; 세로줄 가운데에 있는 것은 우표가 아닙니다. 단순히 디자인차원에서 배치된 것일 뿐이죠.밴쿠버 동계올림픽 로고와 마스코트인 '미가'와 콰치'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more

Commented by at 2010/05/27 14:38
군대 수발병으로 있을 때는 우표에 민감했는데 전역하니까 손을 떼게 되더군요... 화폐가치가 있는 물건이니까 안쓰고 모아놓은 것도 의미는 있겠죠.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0/05/27 14:56
우표는 금액권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정부가 붕괴되지 않는 이상 최소 액면가의 가치는 가지고 있지요.

우취 목적에서는 통용성보다는 디자인이나 기념목적성에 좀더 무게가 실립니다만..역사성을 추구할 때에는 통용된 우표와 소인도 높은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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