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이이함 인도
< DDG - 992 >

용개형 보고있지? 

EE!!

< 밀레니엄 시리즈 - 다섯번째 묶음 >

2000년 전후로 새 천년 '밀레니엄'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많았습니다.

이 우표는 미래를 예언한 도안이었지요. (...)

현행 한국은행권의 도안인물 총집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신사임당의 초상의 경우에는 현행 5만원권과 다르지만,
5만원권이 발행되기 전에 나온 '예상도'에는 저 초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 초상이 표준영정로 쓰이니까요. 
(화가가 친일파라는 논란으로 표준영정이 교체될 뻔 했지만;)

5만원권에 도안된 초상은 새로 그려낸 것입니다.
그래서 5만원권의 신사임당 초상은 조금 낯선 이미지이지요.
뭐 이거 가지고도 말이 좀 나왔던 부분이지만 
표준영정이랑 은행권초상이랑 같아야한다는 법도 없습니다.
달라도 상관없죠.

퇴계이황과 율곡이이가 사이좋게 같이 나온 것도 재밌습니다.
1천원권과 5천원권 도안에 얽힌 이야기도 유명하죠.

< 구도장원공 얼굴변천 >

초상문제를 따지면, 아드님이 더 문제가 심각했지요.
초기에는 귀화한 외국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 (...)

뭐 어쨌든...

이렇기 때문에

세종대왕함 (DDG - 991)
 율곡이이함 (DDG - 992) 

 다음의 함명은 
'퇴계이황'함이 되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DDG - 993은 권율함이지요.

함명이 '율곡이이'가 된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 경우는 율곡선생을 문신, 학자로만 보기 때문일 것입니다.

율곡선생은 병조판서였으니까 함명으로 들어갈 요건 하나를 충족(?)하기도 합니다.
뭐..병조판서가 한둘도 아니고, 율곡선생의 경우는 예,공조를 제외한 판서자리에 두루 올랐으니
딱히 병조판서로만으로는 함명으로 채택될 이유가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분의 경우에는 십만양병설로 대표되는 국방-경제개혁론 등의 영향이 컸다고 보기 쉽지요.
현대에도 '율곡사업'이라는 명칭이 사용될 정도였으니까요.

퇴계이황의 경우는 국방정책과는 좀 거리가 있기 때문에
DDG - 993의 함명으로 채택되기는 아무래도 어려웠겠지요.


by MessageOnly | 2010/08/31 16:22 | ■ 다른게 또 뭐있나..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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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미연시의REAL at 2010/08/31 16:27
시험항해에 또 1~2년 소요되는군요.. 쩝.. 언제 CEC 확보 가능해질지..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0/08/31 16:38
이제 2척을 확보했으니 3번째에는 좀더 빠르게 할 수 있겠지요.
Commented by Allenait at 2010/08/31 16:51
5천원권 보고 갑자기 예전 지폐가 생각났습니다. 지금은 구경하기도 힘든데..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0/08/31 16:54
오천원권 사용빈도도 많지 않지요
Commented by 해색주 at 2010/08/31 16:58
흠... 율곡사업은 대한민국 군수비리의 종합선물세트여서 율곡 이이의 후손들이 항의를 했던 적도 있었습죠. 근데 참 아름답군요.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0/08/31 17:17
잘 굴러갔으면 좋았을 사업인데..-ㅠ-;;
Commented by 초효 at 2010/08/31 18:14
동명성왕 : 이놈들아 내 이름 붙인 배는 언제 만드냐!
해모수 : 애비가 먼저다!
단군 : 난 무조건 항모야, 알지?

...라고 국방부장관의 꿈에 나타나 떠들어댈 분들이 많을 것 같다는...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0/08/31 19:02
KD1은 고구려(광개토대왕, 을지문덕, 양만춘)로 일관성이 있는데 KD2는 조선(충무공이순신), 신라(문무대왕), 발해(대조영), 고려(왕건, 강감찬, 최영)로 이런 측면에서 연관성을 부여하기는 좀 어렵지요. KD2는 전부 왕건함부터 무장이 바뀌면서 고려시리즈(?)로 방향전환을 햇는데...애초에 고려시리즈로 좋았을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KD3는 이대로 사업이 종료되면 조선 위주로 편성될 것으로 보이네요.

...국방부장관보단 조폐공사 사장 꿈에 나타나는 것부터...-ㅠ-;; 단군은 겨우 하나 나왔지만 나머지분들은 영 실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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