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을 군대에 보내는 것보다 먼저 해야할 일.
군대 24개월 환원하지말고 여자들을 군대에 보내자.

< 여군창설 20주년 기념 우표, 1970 >

대한민국 여군은 1950년 9월 6일 창설되었습니다. 올해는 여군창설 60주년이 되는 해이죠. 부산 범일동에서 발족된 여자 의용군 교육대는 당시 여성지도자들의 궐기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이 때는 여군이라해서 간부만 존재했던 것은 아닙니다. 병사도 있었습니다. 사실 그 때는 물불을 가릴 때가 아니었으니까요. 임진왜란때의 아낙들 처럼 국난을 맞아 모두가 싸워야했던 때였지요. 전세가 호전된 이후에는 여군은 간부위주로 편성되게 되었지만 그것이 여성들의 요구라기보다는 상부(남성들로 구성된 수뇌부)의 지시에 따라 그렇게 된 것이지요. 첫 단추는 어떻게 잘 끼웠다고 볼 수 있지만, 군대에서 여성에 대한 관문은 다시 좁아졌습니다. 여성에 대한 보호(!)라고 볼 수 도 있지만, 당시 정부는 여성들에게 UN군을 상대로한 성매매를 암묵적으로 장려하기도 했던 막장에 몰린 정부이기도 했습니다. 

우표도안을 보시면 당시의 여군상징은 아마조네스였습니다. 아마존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자들로만 이루어진 매우 용맹한 전사그룹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여성의 상징인 유방을 잘라 여성성을 거세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실제로 아마존이라는 그룹이 존재할 수 있었던가를 떠나서 인류역사상 용맹한 여성전사는 극히 드뭅니다. 어쩌다 간혹 나오긴 했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전사라는 직업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남성의 독점에 의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도 있겠지만, 어쨌든 여성은 전사로서는 부적합하다는 인식이 지금까지도 팽배합니다. 일단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전사가 될 자격이 있는 여성이 일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전사'가 아닌 군사영역에서는 여성이 충분히 일을 분담할 수 도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에는 그 반대죠. 전사가 될 자격이 없는 남성이 일부 있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휴전 이후의 여군은 아마조네스같은 용맹한 전사보다는 군대내에서 보조적인 역할을 맡게 됩니다. 행정, 의무, 통신(교환), 정훈(대적방송) 등의 임무를 수행했지요. 여군 문장에서도 '아마조네스'는 곧 퇴출(?)되고 새로운 마크가 만들어집니다. 상징에 불과한 것입니다만....어쨌든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아마조네스'같은 여군은 필요로 하지않다고 볼 수 도 있는 것이지요.

저 또한 여자들이 모두 군역을 지고 군대에 간다고 하는 것은 반대입니다. 그 군대에 여자들까지 내몰고 싶지는 않습니다. (...) 그리고 여성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볼 때 '아마조네스'같은 분들은 극히 적습니다. 여군 중에 자기 몫을 훌륭히 다해내는 분들도 있지요. 이런 분들은 군에서도 당연히 필요로 하고요. 그렇다고 이 분들만 의무적으로 가야한다...고 하긴 좀 그렇죠. 그리고 '지원과 선발'을 거쳐 들어온 여군들이 제 몫을 못하는 경우를 상당히 보았습니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지는 모르겠으나...더 많은 여성들이 군문으로 들어온다면 비율상 제 몫을 못하는 인원들이 그 만큼 늘어난다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진정한 남녀평등사회가 도래할지는 모르겠지만...그것보다 먼저 해야할 일이 있지요. 그것을 위한 일이기도 하겠고요.

어찌되었건 우리에게 여군은 반드시 필요한 존재입니다. 북한과의 전면전을 수행한다고 하더라도 전투병과의 여군은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여군이 크게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북한에 여군이 있기 때문이죠. 여군에 대한 신체적인 구속과 조사에는 여군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대민작전에서도 여군이 필요한 분야는 많지요. 미군이 근접전투시에 여군을 배제한다고 하긴 했지만, 이슬람권의 특성을 고려해서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 여군들을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우리도 자이툰부대 등 여군들이 필요한 부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건 현재상황이죠.



육해공 사관학교에 여학생의 입교가 허용된지 10여년이 지났고, 이제 3사관학교, 학군단에서도 여학생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전투병과에도 금녀의 벽을 허물고 여군소대장, 중대장이 나타났습니다. 수가 적어서 그렇지 대부분의 병과에서는 일부나마 여군들이 조금씩 들어서고 있습니다. 육군의 경우 보병, 항공, 정보, 공병, 통신, 전산, 병기, 병참, 수송, 화학, 부관, 헌병, 경리, 정훈, 의정, 간호 등의 병과에서 여군들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해병대도 포병과 기갑, 군종을 제외한 전 병과에 여군이 있고 해군의 경우에는 항해, 기관, 항공조종도 가능합니다. 공군에서도 여군조종사들이 배출되고 있지요.

...포병이나 기갑, 군종같은 분야는 예외로 하고 있는데...진짜 여자가 포병과 기갑을 맡으면 안되는 것일까요? 공간지각능력이 평균적으로 떨어지므로 위험하다고 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포탄같이 위험한 물건이 특히 무겁기도 하고요. 정작 포병에 여군이 들어간다그러면 저도 일단 손사래를 치겠지만....외국군의 사례를 보면 또 그렇지도 않습니다. 외국군이라고 해서 멀리떨어진 무슨 '이스라엘'같은 나라를 언급할 필요도 없습니다. 같은 피가 흐르는 북한의 경우에도 여군포병이 있습니다. 북한은 특이한 경우인가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북한보단 멀지만 같은 아시아인 중국과 베트남에도 여군은 수두룩합니다. (인민해방군 여군은 미군 전체 수보다 많다지요?) 그럼 공산권만 그런것인가...자유진영의 대표국인 미국에도 여군포병있습니다. 포병이 중요한게 아니라 미군에서는 여군비중이 상당히 높지요. 전투근무지원뿐만 아니라 전투병과에도 많이 있습니다. 여성을 고려한 정책은 근접전투에는 참가시키지 않는다는 것이죠. 기갑은 목적자체가 근접전투니까 배제한다는 것이 납득이 됩니다. 기갑은 거의 없지요. 이스라엘여군도 기갑에 탑승하지는 않습니다. 교관이나 정비는 있어도요.

포병과 기갑은 생리적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다고 할 수 있겠지만.....'군종'은 이건 생리적인 차이는 아니죠. 이건 진짜 종교적인 이유지요. 카톨릭의 경우나 개신교의 경우나 신부님, 목사님은 전부 남자에 한정하고 있으니 원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차라리 불교같이 남녀가 평등한 종교는 가능한데, 이것도 비구니스님이 지원을 해야 가능한 일이죠. 국방부에서는 딱히 제한을 할 생각은 없다고 합니다만....; (수녀님과 신부님은 상호대체가능한 존재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일부.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다 됩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은 여성들이 납득하는 분야입니다. 별로 다투지 않습니다. 

남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왠만하면 여자도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대한민국 여군의 관문을 넓힌 주요 논리입니다. 이걸 반대로 이야기하면 여자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남자도 왠만하면 할 수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 육군간호장교단 창립 제15주년 기념, 1963 >

간호장교를 꼭 여자만 해야하는 것일까요? 남자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일반병원에도 남자간호사 있습니다. 간호사라는 직종은 남녀 모두 가능하며, 특히 '생리적 차이'때문에 남자가 꼭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 남자간호사도 있는 것이지요. <왕십리종합병원>에서는 노인청년캐릭터가 수간호사로 등장했죠.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는 당연히 간호장교를 양성합니다. 모집요강을 보시면 알겠지만, '미혼 여성'이 지원자격입니다. 기혼여성은 안되는가? 하는가 하는 문제는 있겠지만 별론으로 하고, ....'남자'는 못 들어오게 막고 있습니다.  다른 '사관학교'는 남녀의 문을 개방한지 10년이 넘었습니다. 

< 이런 메딕을 원하는 것은 압니다만.. >

남자 간호장교도 필요합니다. 물론 '병상에서 남자간호장교를 만난다는건 사양하고 싶다'고 말할 수 도 있겠습니다만. 일반병원들처럼 군병원에도 남자간호인력이 필요합니다. 남자간호인력은 '의무병'으로 충분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 '의무병'들이 간호사'면허'가 있는 인증된 자원은 아닙니다. 이 면허가 있어야 간호인력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지요. 이런 수요가 있기 때문에 간호사면허를 가진 남자 간호장교 있습니다. 


군병원에도 남자 간호장교가 있습니다. 군에서도 남자 간호장교가 필요하니까 뽑은 것이죠. 이들 남자 간호장교는 간호학과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특수사관'으로 응시해야합니다. 이렇게 남자 간호장교는 필요로 하면서, 어째서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는 남자를 뽑지 않는 것일까요? 

제3조 (입학 자격) 

간호사관학교에 입학하려는 사람은 다음 각 호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1. 17세 이상 22세 미만으로서 미혼일 것

2. 「군인사법」 제10조제2항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할 것

3. 「고등교육법」 제33조제1항에 따른 학력이 있을 것

4. 학칙으로 정하는 신체기준에 적합할 것


(출처 : 국군간호사관학교 설치법 제10103호 2010.3.17 )

국군간호사관학교 설치법에는 입학자격에 '미혼'일 것은 규정하고 있지만, 성별은 규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여자만 들어오라는 '법'이 없다는 이야기지요. 사관학교설치법에도 미혼일 것을 규정하고 있으며 성별은 규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남녀모두 입교가 가능한 것이지요. 설치법에는 문제가 없는데, 자체규정이 문제인 것이죠.

간호장교가 되고 싶은 남자들 상당히 많습니다. 간호학과에 지원한 남자라면 대부분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염두해두었을 사람들이지요.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하면 간호사 면허도 나오고 '남자'는 병역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국군간호사관학교가 남성들에게 입학을 불허하는 것을 들고 가면...국방부에서는 침묵을 지키겠지만 헌재의 논리에 비추어본다면, "남성들도 간호사관이 될 수 있다. 이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직업 선택의 자유이다. 그런데 간호사관을 양성하는 사관학교에 남성이 입학할 수 없다는 현실은 모순이다". "더구나 실제로 남성 간호장교가 존재하고 있고 그 간호사관을 양성하는 기관인 국군사관학교에 남성이 입학하는데 있어서 남성이라는 신체적 특성이 하등의 차별 근거가 되지 못하므로 국군간호사관학교에 남성이 입학할 수 없다는 것은 위헌이다."라는 결론이 나올 것이라 예상합니다. 뻔합니다.

여군이 온다고 하면 먼저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화장실' 실무부대에서 '여군'이 온다, 훈련에 참가한다 그러면 신경써야하는 것이 바로 화장실이지요. 요즘 부대 신축 병사에는 여군시설을 꼭 반영합니다. 설계도면에 다 들어있습니다. '포병'이나 '기갑'부대에의 신축병사에도 여군시설이 들어가게끔 규정되어 있습니다. 국군간호사관학교에 남자생도 전용의 샤워실, 화장실 등을 별도로 만들어야한다는 생각드는데요....교수진 중에 남자가 아주 없다거나 방문객을 아예 고려하지 않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남성을 위한 시설이 없지는 않을 겁니다. 없다고 하더라도 만들어야지요. 육해공사관학교에서는 시설을 확충했을 겁니다. 실무부대에는 별로 확충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미 남자 간호장교가 존재하는 것을 넘어서서 병실에 가득한게 남자들이니까요. 
by MessageOnly | 2010/09/08 00:21 | ■ Marine Corps | 트랙백 | 덧글(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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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시키모리 at 2010/09/08 00:31
그것보다도 우리나라 여성부를 없애야합니다 그리고 옜날부터 전해오는 보슬문화를 척결해야.....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0/09/08 00:47
진정한 남녀평등사회가 된다면 여성부는 불필요한 존재가 되겠지요.

그것보다 뭔가 제대로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야 상관하진 않겠습니다. 목적과 성과가 분명하다면 있는게 좋지요.
Commented by ARX08 at 2010/09/08 15:19
+1
현재의 여성부는 존재의 이유가 없습니다.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0/09/08 16:23
그러고보니 여성부도 생긴지 10여년이 넘었군요.
Commented at 2010/09/08 00:3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0/09/08 00:49
...여군 이야기 나오면 꼭 나오는게 그 얘기지요. 여군이 제한적으로 존재하던 과거와는 달라지다보니 어느 부대건간에 꼭 나오는 이야기;
시간이 좀 흐르면 확충이 되겠지만....그래도 야지에서는 계속될 이야기이고;

Commented by 미연시의REAL at 2010/09/08 01:03
3사관학교는 아직 여학생문제에서는 배제적인 모습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군단만 이제 본격적인 실행과정을 가고 있죠.
개인적으로 저는 여성들 자체에 3가지 모델을 제시하는 뱡향을 선택하게 하고 싶습니다.

1. 여성부대에서 여군복무하는 것(이스라엘의 예)
2. 대체복무제로서 언급되는 기간산업체-사회복무요원등의 복무활동+병역세 추가
3. 병역세만 부과

이 3가지중 1개를 택하게 하는 방식입니다. 여성의 국방의 의무 수행 문제를 포함한 것과 군사복무를 하지 않는 사람에게 조선시대로 보자면 보인적 역할을 하게 하는거죠. 대신 군사복무를 하는 여성들은 반드시 군복무혜택 관련 정책들을 혜택받게 하는 방식이 남성과 동일하게 적용된다면 충분히 해볼만하지 않을까요? 동시에 군가산점제도를 비롯한 군사복무자에 대한 혜택관련해서의 페미니즘을 왜곡한 여성단체들이나 여성부 또는 여성의원들에 대한 정치적 타협점을 포함할수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미연시의REAL at 2010/09/08 01:07
추가로 병역세만 부과하는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병역세 부담이 좀 느는 방식을 채택하게 하고 2/3안의 경우 30%만 군복무관련 혜택정책중에서 받게하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대체복무제의 정치적 타협점에서의 문제도 이와 동일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라..

여군이 필요없다고 할수 있는데 의외로 여군들이 전시에 후방정리를 비롯하여 점령지 혹은 수복지구에 대한 민사활동을 비롯한 안정화 활동에서 대거 동원 필요성이 제기될수 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수요가 적은것도 아니니까요. 여자 전의경 확보도 저는 이에 방면이 될수 있는 사항이라 봅니다.(1안에 보충한다면요.)

대체복무제나 전의경의 경우 여성경관이나 각각의 정규직 채용등의 영향도 받는 문제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취업문제의 정치적 타협점도 있고요.. 당근이되 또한 강력한 의무적 행동 부과로서의 애낳는걸로 군복무한다는 캐소리 안하도록 말이죠.
Commented by Geness at 2010/09/08 01:13
병역세 문제에 대해 고려해봐야할점은, 여성에게 병역세 부과를 시킨다고해도 실질적 부담은 남성에게 올수 있다는 거죠.
참 어려운 문젭니다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0/09/08 07:50
여성의 전면적인 군복무는 국방력강화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부 병역을 수행하게 된다고 하면 손실폭도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군의 비중은 전체의 10~15%정도만 되어도 되겠지요. 잉여인력이 발생하는 것도 낭비겠고요. 외국사례를 참고하더라도 우리의 경우에는 여군은 지원제에 맡기는 것이 좋겠다고 봅니다. 대체로 남녀평등차원에서 접근하고 있으니까요. 여군을 선택가능한 직업군으로 띄우는 자체가 중요한 것이겠고, 자격요건을 조절하는 것은 장려할 일입니다.

경제적측면에서 보면 지원제/병역세의 선택적 적용은 고려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성인력이 남성인력을 대체하는 것으로 여자 전의경 등은 좋은 선택지로 보입니다. 경력을 쌓아 정규직으로 채용으로 이어지는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겠지요. 선택형을 적용한다고 하면 여성에게 병역의 이행을 요구하게 될 때 일단은 신체검사부터 해야겠지요. 특정연령에 도달하면 신체등위를 부여하여 면제대상을 구해야겠고, 신체특성이나 부양가족 등의 사유로 면제가 되고 그러면 되겠네요.

여성에게만 병역세와 같은 재정부담형태를 지운다고 하면 가구부담이 아닌 개인부담의 형태가 되어야할 것인데, 그것을 고수하기위해서라면 본인소득에 대한 원천징수가 아닌 경우에 그에 상응하는 근로제공도 가능하겠지요. 의미부여를 위해 20개월동안 병장월급에 준하는 수준으로 책정한 액수를 징수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으면 형평성을 위해 20개월동안의 징수액에 상응하는 근로제공을 일시에, 혹은 나누어 이행토록하는 제도가 나올 수 도 있겠고요. 1개월에 5일 정도 근로제공(이 경우에는 무보수나 저보수)을 하는 것으로 해도 되겠네요. 총합하면 100일이상정도. 병역세만 부과할 때의 부담이 너무 크게 되면 여군이나 대체복무를 지원하는 경우가 수요이상으로 많아질 수 도 있으니 적정수준 유지가 나오도록 조절하는 것도 필요하겠네요. 병장월급이 현실적이지 않은 것도 문제긴 하지만, 동연령의 여성에게는 그 만큼의 부담은 어려울 수 도 있습니다. 병역세의 부담크기는 상대적으로 여군/대체복무 등을 유리하게 하여 지원이 급증할 수준이 되어서는 곤란하겠지요. 평등한 부과라고 하면 궁극적으로는 병역세(?)같은 금전적 부담으로 흐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통일이라는 변화가 오게된다면, 군제개혁도 이루어질테고, 그것에 따라 수정될 여지가 크고, 통일비용 등으로 인해 세수필요에 따른 명분으로 작용할 수 도 있겠습니다.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0/09/08 07:53
남겨주신 내용에 맞춰 생각해보았는데....것보다 일단 국군간호사관학교문제가...-ㅠ-;
Commented by 천지화랑 at 2010/09/08 15:49
병역세문제는 참 얼마나 우려먹을지.... 제 여동생이랑 어머니 병역세를 누가 번 돈으로 낼까요? -_-;;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0/09/08 16:28
병역세(?)는 그런 문제를 벗어날 수 없다는게 한계점일 것입니다. 아무리 형태를 바꾼다고 해도 결국은 가구부담으로 귀결되겠지요.

Commented by aa at 2010/09/08 17:26
병역세를 걷으면 다른 삘짓하는데 쓰는게 아니라 사병월급 대폭인상 시키는거부터 해야죠. 뭐 10만원 20만원 이렇게 장난처럼 올리는게 아니라 정말 사회에서 다른 일하면서 버는 만큼은 적어도. 그럼 어머니, 여동생 돈 내가 내주는거 걱정할 필욘 없을겁니다. 내 아들, 내 남동생들이 전역할때 2천 가까이 혹은 그 이상 모아나올수 있다면.
Commented by regen at 2010/09/08 19:29
병역세 같은 경우는 해당 여성의 소득이 발생하는 시점에서 소득의 일부를 세금형태로 떼고 지급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ㅅ-
Commented by 미스트 at 2010/09/08 02:58
....디아블로 2의 아마존이 마법사용 캐릭이었나요?
활과 창을 쓰는 전사 캐릭터로 기억하는데. ;;;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0/09/08 07:51
버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문구는 수정하지 않고 그냥 지웠습니다. 플레이한지가 꽤 오래되다보니 소서리스가 이미지로 떠올랐네요. (어째서 그랬는지는 저도 의문;)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0/09/08 08:06
아침에 읽어보니까 제목을 잘못 뽑았네요...저런 제목이라면 군복무자에 대한 현실적인 급여문제를 다루는게 나았을텐데...-ㅠ-; 현재 여군이 좋은 직업으로 각광받는 것은 기대에 부합하는 급여와 대우가 보장되기 때문이지요. 병사로 복무하는 것도 충분한 급여와 대우가 보장된다면 병사로 복무하는 것을 희망하는 여성들도 나오게 될것입니다.
Commented by 유이하루 at 2010/09/08 13:25
아 메딕
메시카
ㅠㅠ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0/09/08 14:44
메딕의 주는 어디까지나 여성이어야겠지요.
Commented by 유이하루 at 2010/09/08 14:50
저거 스갤에서 봤어요
원본보다 높은 싱크로율
...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0/09/08 16:23
잘 어울립니다.
Commented by 구멍난위장 at 2010/09/08 18:23
여성 전투부대라....
여군의 필요성에는 저도 동감합니다. 가뜩이나 적어지는 병역자원에서 행정 & 보급 분야와 같은 후방에서 여성이 손을 거든다면
전방의 인력부족을 보충할 수 있을테니까요.

그런데 이스라엘도 소수의 부대를 제외하고는 여군은 거의가 비전투 부대입니다.
아랍과 수십년간 긴장상태에 전쟁도 몇번 치른 이스라엘도 여군을 비전투 부대 위주로 편성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0/09/08 19:34
여군이 임무를 분담하는 것은 점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요. 잡음이 있기는 해도 자리를 잡을 것이고, 계속 늘어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유효한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직장으로서도 의미가 있고요. 사회진출이든 어쨌든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런데 무엇을 보시고 여군전투부대와 비전투부대이야기를 꺼내신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여성 전투부대'와 '비전투부대'라는 것이 여성전투원만으로 편성된 여성부대를 이야기하는 것인지, 지상에서 개인화기를 가지고 교전을 벌이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감을 못 잡겠는데요. 어쨌든 그런 것이라면 본문이나 댓글에서 그'여성 전투부대'라는걸 장려하거나 추천한 바가 없습니다. 앞머리에서 아마조네스 운운하면서 '이런 분들은 드물다'라고 해놓고 여성전투원을 육성하자고 것도 말이 안되지요.

본문에서 다양한 병과의 소화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는 했지만, 그것은 여성의 능력에 크게 제한이 없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고, 아시겠지만 전투병과라고 해서 최전선에 배치되는 것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보병'은 범용 병과지요. 전투는 물론 전후방에서 여러가지 직책과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항해, 항공조종도 결국은 전투병과입니다. 이런 전투병과의 여군에 대한 말씀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전투병과에서 여군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전투근무지원쪽이 좀더 각광을 받을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만, 전투병과 여군 양성에 소홀해서는 안되겠지요. 이런 부분은 미군의 사례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이라크 주둔 미군 7명 중 1명이 여군이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현존하는 북한의 위협을 고려하면 전투병과의 여군을 육성하되, 미군처럼 근접교전에서는 배제하는 것을 따르는 것이 좋겠지요. 여성전투원만으로 편성된 지상여군부대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그러한 부대가 근접교전에 참가한다는 것은 더욱 그렇고요.

이스라엘이야기라면 지겹습니다. 왜 그렇게 멀리에서 사례를 찾는지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Allenait at 2010/09/08 19:09
그러고 보니 군 병원에 입실한 적이 있었는데 남자 간호사가 한명(!) 있더군요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0/09/08 19:36
여군이라면 남자 간호장교를 선호할지도 모르겠지요. 저는 못 봤습니다 ( ;)

남자 간호장교를 필요로하면서 남자 간호장교는 육성하지 않으려는 태도는 참 이해가 안됩니다. 다른 사관학교처럼 여자90% 남자 10% 이런 비율로 입교시켜도 될 것인데 말이죠.
Commented by at 2010/09/12 19:15
굳이 여성에게도 병역을 부과한다면 공익근무요원 편성을 지지합니다. 지원자에 한해서 병 복무를 할 경우에는 12개월 정도로 일병 계급에서 전역시키거나요. 그렇다면 예전의 군가산점 문제 등에 대해서도 다시 볼 수가... 흠, 신체적 결격 사유로 군면제를 받은 불행한 분들(?)이 내는 목소리는 들어본 바가 없지만 장애인 취업 문제랑 엮으면 복잡해지겠네요.


전쟁 시 대처요령이나 안보관 교육 면에서는 군 복무 및 훈련에도 의미가 있고 이는 여성들에게도 필요한 분야라고 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여자가 취직 안 하면 무시하고, 취직 하면 결혼하고 퇴사하기 기다리고, 결혼 안 하면 이상하게 보고...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0/09/15 02:29
여성 전부를 보낼 필요는 없겠는데....이게 형평성 문제가 얽혀서 여성 전부를 대상해야하는 경우의 수도 존재하니 이게 문제..-ㅠ-; 전원을 대상으로 복무...라기보다는 그냥 몇 개월에 1번씩 하는 정도로 교육훈련을 하는 정도로 끝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현시점에서는 여군에 대한 현실적인 수요를 고려해야하는게 남녀평등문제로 접근하는 것보다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여성의 사회활동이 증가하면 그 만큼 지위향상에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게 남녀모두에게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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