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롱뽀롱 뽀로로 우표 구입
뽀로로 우표 발행

발행 계획대로 2월 22일(오늘) 2011년 첫 발행 우표가 발매되었습니다. 

'한국의 캐릭터'시리즈 첫 번째 묶음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고요.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250원 X 10장 의 전지구성입니다. 

장당 40만장으로 총 400만장이 발행되었고, 전지로는 40만장이 발행된 셈입니다.
캐릭터 자체의 인기도를 고려하면 우표수집 이외의 목적으로도 구입하시는 분이 많으실 것으로 보입니다. 




우표의 각 도안은 뽀롱뽀롱 뽀로로에 출연하는 각 캐릭터가 중앙에 배치되어 있으며,
캐릭터의 이름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우표에 '대한민국'이라고 된 부분은 세로쓰기가 되어 있지만,
'한국의 캐릭터 뽀롱뽀롱 뽀로로' + '캐릭터 이름' 부분은 90도로 회전한 가로쓰기로 된 것입니다. 
(* 반대로 '대한민국' 부분만 세로쓰기가 되었다고 봐도 됩니다.)

기존 우표의 경우 이와 같은 경우 '대한민국'을 세로쓰기하는 것처럼
우표에 나오는 한글표기는 세로쓰기를 하는데, 
뽀로로우표의 경우는 가로쓰기를 하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의 방침이 바뀐 것으로 생각할 수 도 있는데, 
앞으로 발행될 예정의 우표도안을 보면 또 그렇지도 않습니다. 
'세계유산 특별우표'의 예정도안에는 모두 세로쓰기를 하고 있거든요.

뽀로로 우표의 경우는 세로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를 고려한 도안이 아닐까 추정합니다. 

이 밖에 ICONIX, OCON, EBS, SK브로드밴드 가 저작권자로서 표시된 점도 흥미롭습니다. 


검은 실선으로 이어진 부분이 스티커로 떨어지는 부분인데요.
그래서 곰 포비의 경우는 무릎 아래가 잘려버리는 불운을 겪게 되었습니다. 

상단의 커다란 부분은 우표기능은 없는 단순 스티커지요.
달님, 선물상자, 햇님, 튜브, 꽃, 요트, 등도 단순 스티커입니다.

스티커우표이기 때문에 뽀로로를 애호하는 어린이들이
'우표'로 인지하지 않고 '스티커'로만 쓸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렇다면 한 장에 250원짜리 스티커가 되서 벽에 붙어버릴 수 도 있다는 이야기지요. 

좀 비싼 스티커...이긴한데, 
이 '상품'의 효용성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용도는 달라질 수 있을 겁니다. 

뽀로로 우표의 도안자체가 '좀 비싼 스티커'로의 기능을 노린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잘 만들어졌습니다.
기존 우표들보다는 시판되는 스티커상품들과 비슷한 디자인이죠;

스티커로 쓰려는 아이의 손을 붙잡고 단순한 스티커가 아닌 
'우표'라는 점을 부모님이 설명하면서 만류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아이는 '우표'가 무엇인지 다시 물어볼 것이고....
부모님은 '우표'가 무엇인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설명하겠지요.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이것을 노렸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래고객확보.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를 통해 '우표'를 인식시키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지요.

우표자체의 존망이 위협받는 시점이 도래하였으므로 괜찮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구입방법은 당연히 가까운 우체국에서 '뽀로로 우표 주세요'라고 말하면 내줍니다.

일부 우체국에서는 개인에게 파는 수량을 제한하고 있다는 정보(1인 전지2장 한정)가 있습니다만,
이용객이 적은 우체국의 경우에는 그렇지도 않을겁니다. 
저는 우체국에서 전지 3장을 구입했으니까요.

그래도 조기매진이 예상되는 우표이므로 구입하시겠다면 좀 서두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우체국은 멀고 갈 시간이 없다면...
인터넷우체국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발행정보(클릭), 구입경로(클릭)

다만 인터넷 우체국으로 구입하실 경우에는 당연히 회원가입을 하셔야되겠지요. 

우체국에서 집으로 배달해줍니다. 



그렇지만 우체국에서 구입하는 편이 더 좋습니다. 

기념일부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저는 기념일부인을 찍은 초일봉피는 별로 취급하지않는 편이지만....

이번 경우는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by MessageOnly | 2011/02/22 10:47 | ■ 즐거운 취미 | 트랙백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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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트걸 at 2011/02/22 10:59
오호라...이건 아기 엄마들한테 정말 좋은 정보인걸요. ^^;
'좀 비싼 스티커'에 동감하게 되기도 하지만요..;; 이건 애들한테 쥐어주면 스티커 이상의 가치를 못 하게 될지도..-.-; 진정 수집하려면 잘 보관해야네요.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1/02/22 11:30
앨범에 보관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라면 그렇게 보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Skibbe at 2011/02/22 12:04
우표수집하던 기억이 나네요.,..기념우표 나올때마다 우체국가서 전지? 4장짜리? 그리고 그 뭔가 테두리(?)로 꾸며진(;;용어가 생각이 안나네;;)
꼬박꼬박 샀었는데 말이에요,,,나중엔 귀찮아서 수수료 내고 새우표 나오면 집으로 배tothe달..(..)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1/02/22 13:15
명판전형, 소형시트를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통신판매가 쉽고 편하죠. 우체국에서 가끔씩 선물도 보내주고해서 좋습니다.
Commented by 들꽃향기 at 2011/02/22 12:27
오홋. 뽀로로도 우표로 나오는군요, +_+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1/02/22 13:18
뽀로로의 지위가 워낙 확고하다보니 두번째 시리즈의 캐릭터는 어떤 것이 될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Commented by at 2011/02/22 12:59
귀한 것 비싼 것 막 써버리는 것도 어린 시절의 추억이자 특권이자 평생 후회할 거리죠(...)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1/02/22 13:21
그게 자기 지갑에서 나가는 것이란 생각이 들지 않기 때문에 그럴것입니다. (...)

뽀로로 우표를 보면...조카들에게 건네준 제 수집품이 난도질당할 때의 아픔이 떠올라요 (...)
Commented by incognito at 2011/02/22 13:40
발매전부터 정보가 많이 돌고 다들 사야겠다 하길래 긴장했는데 한산한 우체국이라 그런지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우표가 적게 들어오고 금방 매진되는 시골 우체국이라 그런지 구매시 매수제한은 안하더군요.
저도 전지 3장 구입했습니다만 기념일부인도 있을줄이야...ㅠㅠ 내일 가서 한장 더 사고 받아와야겠어요ㅠㅠ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1/02/22 17:53
한산한 시골 우체국이라면...기념일부인이 없을 수 도 있습니다. 기념일부인은 좀 급이 되는 우체국(5급이상 사무관국)에만 있거든요.

이런 사무관국에만 기념일부인이 있기 때문에 한산한 우체국이라면 기념일부인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아집니다.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지역에 있는 우체통에 'ㅇㅇㅇ우체국'이라고 적혀있을텐데요. 그게 해당 지역 사무관국입니다.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일부인은 2.22 ~ 3.3 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나오니, 관내 사무관국으로 찾아가셔서 찍으시면 되겠습니다.
Commented by 네리아리 at 2011/02/22 14:47
오오 뽀통령의 위엄 오오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1/02/22 17:07
상도덕을 모르는 펭귄...(...)
Commented by 꽃꽂이1단 at 2011/02/22 17:17
으잌... 저도 뽀통령 우표 구입을 지름에 올리려고 했는데...
빠르시군요. +_+
보통 전지로 한 장 사고 마는데 이번은 특별히 전지로 2장을 구입했습니다. ㅎㅎ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1/02/22 17:21
이런건 대부분 전지로 구입하실거에요. 이런 디자인은 낱장으로 팔기도 애매하죠.
통신판매로 낱장으로 설정된 경우에도 센스있게 전지로만 보내줍니다.

저도 보통 전지 한 장 사고 마는데 이번은 여러 장 구입했습니다.
Commented by 노리개 at 2011/02/22 17:28
이거 나온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 이제 한국도 우표가 스티커로 나오는군요....
위생적이고(?) 훨씬 편리하다는... :-)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1/02/22 17:45
스티커우표가 나온 것도 꽤 되긴했습니다. 생각나는 것으론 대한민국 온라인게임, 아프리카 대초원, 익스트림 스포츠 시리즈 정도가 있네요. 스티커방식은 기념우표말고도 구형 190원짜리부터 현행 250원짜리 보통우표도 스티커우표로 쓰이고 있습니다. 실사용자입장에서도 간편한 부분이 있는데, 부피와 무게가 증가하는 보관상의 단점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나온 스티커우표는 '스티커 연하우표'로 2000년에 발행되었습니다. 당시 스티커형이 아닌 기존방식과 병행해서 2종으로 발행된 특이한 경우이기도 하지요.

크리스마스씰도 2003년부터 스티커형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2006년 제외)
Commented by 유신 at 2011/02/23 14:00
지방에 살아서 일부러 하루 늦게 사러 갔더니 어제 매진되었다네요; 그래도 덕분에 인터넷 우체국에서 일단 구매는 해놓은 상태입니다. 뽀로로 위력 엄청나네요;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1/02/23 21:01
벌써 매진된 곳도 있는 모양이군요;;
Commented by sikimorl at 2011/02/27 12:55
미래의 고객을 위한 전략중 하나군요 ..
뭐 어린애들이 커서 저걸 기억할일이..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1/02/27 17:52
현재진행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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