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판타지소설] 홍수전 스토리 - 프롤로그

* 아래 내용은 작가의 상상력으로 지어낸 내용이므로 현실과 혼동하시면 됩니다. 
  다만 졸렬한 문체에 대해서는 그저 양해를 구할 도리밖에....;;




- 프롤로그 -


고대부터 한인족과  마ㄴ주족들은 서로 싸워왔다. 한 때 마ㄴ주족들은 고대 한인족들과 전쟁을 벌여 한인족제국을 무너뜨리고 중앙대륙의 지배자가 될 뻔 했었다.  그러나 몽고리아의 바바리안영웅 친키즈하이의 역습으로 한인족은 물론 마ㄴ주족까지 바바리안에게 굴복하게 된 것이다. 몽고리아의 바바리안들은 저 멀리 양인족들이 사는 땅까지 공격해 들어갔으나 친키즈하이가 죽자, 정복을 멈추고 말았다. 수백년동안 전 대륙을 지배한 몽고리아의 바바리안들은 그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었던 성스런 초원에서 멀리 떨어져 지내게 되었고, 그 결과 , 점차 힘이 약해진 바바리안들은 대륙을 버리고 그들의 고향인 초원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이 때 다시금 중앙대륙의 주인은 한인족이 되었다. 마ㄴ주족들은 아직 힘을 회복하지 못했고, 일부는 한인족의 노예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는 마ㄴ주족에게 구심점이 될 영웅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한인족들은 마ㄴ주족들이 과거에 '골드제국'을 세웠던 것 처럼 성장하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에 마ㄴ주족을 억누르고 있었다. 

그러나 한인족의 강대함도 잠시 뿐. 한인족은 바바리안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이후 잠깐동안 평화를 누렸을 뿐, 암흑기에 접어들고 있었다. 한인족들은 활을 잘 쏘는 숲의 요정들과 가깝게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날 해적왕 '워터로드'가 이끄는 해적떼의 습격을 받고 숲이 모두 불탈 위기에 빠지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썬문'제국의 13대 황제 마스터 윙박테리움은 '후레쉬모닝'왕국을 구하고자 '헤븐즈솔저'들을 보내는 등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고, 끝내 숲의 요정들을 구하는데 성공하였지만 7년 전쟁을 통해 썬문제국의 국력은 쇠퇴하고 전염병과 농민반란이 계속 이어졌다. 이와 동시에 마ㄴ주족에 대한 감시도 옅어지게되었다.

마스터 윙박테리움의 아들이 황위에 올랐으나 재위 29일만에 사망하자, 어린 황태자가 황위에 오르게 되었으니 그가 바로 '마스터 오일브릿지'이다. 마스터 오일브릿지는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해 검을 제대로 잡지도 못하였고, 글을 쓸 줄 도 몰랐다. 오일브릿지는 자신의 측근인 '업스피어 대공'에게 황궁은 물론 제국전체의 통치를 떠맡기고 자신은 목공예취미에 빠져들게되었다. 업스피어대공은 비밀친위대인 '이스트스피어'를 창단하여 권력에 방해가 되는 귀족들을 체포하고, 농민들을 착취하는데 열을 올렸다. 썬문제국의 국력은 날로 쇠퇴하였고, 농민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져갔다. 한인족들의 지배에서 벗어난 마ㄴ주족들은 노르하츠의 영도아래 서서히 세력을 규합해, '뉴골드'제국을 세우고, 한인족에 대해 복수의 칼날을 들이밀기 시작하였다. 

마스터 오일브릿지가 후사없이 23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하게 되자, 업스피어대공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가짜황태자를 내세우기도 하였지만, 계략은 간파되었고 마스터 오일브릿지의 동생인 '마스터 오일소드'가 썬문제국 최후의 황위에 오르게 된다. 마스터 오일소드는 나름대로 애써보았지만 마스터 윙박테리움 이래로 피폐해진 썬문제국을 다시 일으켜세우기엔 역부족이었다. 궁정귀족들은 부패하였고, 기사들의 실력마저 날로 뒤떨어져갔다.

뉴골드제국 초대황제 노르하츠는 제너럴 몽키링의 크림슨캐논 공격에 당해 숨을 거두게 되고, 노르하츠의 아들 레드타이지가 복수의 바톤을 이어받게 되었다. 레드타이지가 이끄는 마ㄴ주족들은 썬문제국 공격에 앞서 초원의 바바리안과 숲의 후레쉬모닝 왕국을 습격하여 후방의 위협을 제거하고 썬문제국으로 향하는 관문인 마운트오션만을 노리고 있었다. 레드타이지의 간계에 빠져 처형된 제네럴 몽키링의 뒤를 이어 마운트오션을 지키고 있던 한인족 영웅은 몽키링에게서 크림슨캐논을 전수받은 오치킨이었다. 

ㄴ주족의 공격이 코앞에 다다를 무렵, 썬문제국 황성인 노스캐피탈은 틈킹의 반란군의 공격아래 힘없이 함락되었다. 마스터 오일소드의 주변에는 변변한 기사도 남아있지 않았고, 오일소드는 최후를 직감하고 자결하였다. 제네럴 오치킨은 같은 한인족인 틈킹에게 항복하려했지만, 애인 더블원이 납치되었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미쳐버리게 되었다. 이 때 마ㄴ주족 황제 레드타이지가 틈킹의 반란군을 함께 평정하자는 제안을 은밀히 전해왔고, 사랑에 눈이 먼 한인족 영웅 오치킨은 그 순간부터 다크포스의 지배아래 놓이게 되었다. 시스로드 타이지에게 충성을 서약한 오치킨은 틈킹의 반란군에게서 애인 더블원을 구하기위해 마운트오션의 관문을 열고 마ㄴ주족 군대를 중앙대륙으로 끌어들이게 되었다.

ㄴ주족들은 오치킨의 안내를 받아 거침없이 중앙대륙으로 쏟아져들어오게 되었고, 황도 노스캐피탈에 무혈입성한 마ㄴ주족은 '다크 블루'제국을 세우고 한인족을 지배하기 시작하였다. 한인족 영웅 오치킨은 틈킹의 반란군을 제압하고 결국 더블원을 구할 수 있었지만, 자기를 구하기위해 마ㄴ주족을 끌어들인 사실을 안 더블원은 오치킨을 비난하였다.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오치킨이었지만, 그는 이미 제국 웨스트킹에 임명된 상태였고 이때문에 한인족을 마ㄴ주족의 노예로 팔아넘긴 변절자 오치킨이 마ㄴ주족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무수히 많은 한인족들이 웨스트킹 오치킨을 경멸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오치킨은 자신의 친위대를 중심으로 실버와 무기를 모으며 마ㄴ주족을 상대로한 해방전쟁을 은밀히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회는 찾아왔다.

ㄴ주족 황제 순츠가 돌연 황위에서 물러나 암흑사제의 길로 들어서면서 삼황자 '다크블레이즈'(玄燁) 가 8살의 어린나이에 다크블루 제국 황위에 오르게 된 것이었다. 오치킨은 어린 다크블레이즈가 황위에 오른 이 때 해방전쟁을 일으켜야한다고 생각했다. 웨스트킹인 오치킨은 두 명의 한인족 사우스킹을 포섭하는데 성공했지만, 과거 썬문제국의 무너뜨린 이유때문에 스테이지아일랜드의 정성 대공 등과 연합하는데는 실패했다. 그러나 수십년간 때를 기다려온 오치킨은 자신의 힘만으로라도 마ㄴ주족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옛 썬문제국의 갑옷을 입고 분연히 일어났다.

그러나 마ㄴ주족 황제 다크블레이즈는 어린 나이였지만, 나이에 걸맞지 않는 영활한 두뇌와 기만한 판단력을 갖추고 있었다. 인질로 황성에 데리고 있던 오치킨의 아들 오호크히로와 오포레스트를 잔인하게 처형한 다크블레이즈는 오치킨의 한인족에 맞서 마ㄴ주족 군대를 지휘하기 시작했다. 마ㄴ주족 황제 다크블레이즈는 시크릿팰리스에 숨어든  '마스터 삼 태자'를 자처하는 정체불명의 자객단의 습격을 피하고, 노스캐피탈을 지키는데 성공한다. 또 첩자들을 통해 다크블레이즈는 숲의 궁수들을 이끄는 후레쉬모닝 국왕 '레이디 벨'의 복수계획을 알아차리고 레이디 벨을 압박해 장로들을 처형하게 만든다. 

아들을 희생한 오치킨은 자신의 친위대와 사우스킹 연합군대를 이끌고 순식간에 중앙대륙 남부를 해방시켰다. 다크블루제국의 다른 한인족 장군들도 오치킨에 협조적이어서 오치킨의 해방군의 진군에 큰 저항은 없었다. 이 군세가 엄청나 몽고리아의 바바리안들이 다크블레이즈에게 지원을 해주겠다고 했으나 다크블레이즈는 마ㄴ주족만으로도 한인족을 제압할 수 있다며 이를 거절했다. 이 소식을 들은 오치킨은 다크블레이즈를 더욱 얕보게 되었으니 이것이 화근이 되었다. 긴장이 풀린 오치킨은 노스캐피탈로 향하던 진군속도를 늦추게 된다. 

8기사단을 거느린 다크블레이즈는 한인족을 상대하기위해 한인족 출신 용병들을 기용하여 전면에 앞세웠고, 이들 한인족 용병단은 같은 한인족들의 약점을 잘 알고 있어 오치킨의 연합저항군은 서서히 무너져가고 있었다. 두 명의 사우스킹은 자살하거나, 항복 후 처형되었고, 저항군 맹주 오치킨 역시 최후를 직감하게 되었다. 

최후의 순간 한인족 영웅 오치킨은 블루제국군에 쫓기는 가운데 묘인족의 정글숲 어딘가 지하에 던전을 만들고 그곳에 마ㄴ주족 군대와 맞설 수 있는 무기와 아이템들을 숨긴 후 포스를 끌어모아 봉인한 후 끝내 숨지고 만다. 다크블레이즈는 오치킨의 던전을 찾는데 실패하였지만, 오치킨의 패배로 한인족에 대한 마ㄴ주족의 지배는 더욱 잔인해져갔다. 한인족을 노예로 삼은 마ㄴ주족은 한인족과 바바리안들을 앞세워 중앙대륙 주변의 사막왕국와 산악왕국을 정복해갔다. 이로써 대륙전체는 대암흑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된것이다. 

그로부터100년이 훌쩍 지나간 어느날...





- 용자의 탄생



서력 1814년, 와이드이스트(廣東)에서 한인족 사내아이가 태어났다. 

아이의 이름은 홍인곤.







* 프롤로그가 너무 길어서 용두사미식 전개될 것 같네요. -_-;

* 스토리를 위해 오치킨(...)관련 부분을 왜곡, 미화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차피 소설인걸;)

by MessageOnly | 2011/03/06 10:39 | ■ 거짓말이지만..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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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Jes at 2011/03/06 17:39
결론. 마(ㄴ주)족은 우리의 원쑤
Commented by Jes at 2011/03/06 17:40
아니 이제 보니 태평천국 운동이었다니.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1/03/06 18:15
용자의 상대라면 언제나 마(ㄴ주)족이어야하지요.
Commented by caffeine at 2011/03/06 18:32
관문 마운트오션...오치킨!;; 매우 흥미롭습니다!ㅋㅋ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1/03/06 19:51
중요 인물이죠.
Commented by at 2011/03/06 21:04
'썬문'을 문득 '해달'로 잘못 읽었습니다. 누르하치...

역시 후레쉬모닝이군요.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1/03/06 21:15
그게 또 해달로 읽어져야 다시 이어지는 프로세스이니 크게 잘못된건 아니죠.

이 부분들은 굳이 대하판타지로 만들지 않아도 재미나는 부분인데; 홍수전 스토리의 배경으로 깔아넣으려고...-ㅠ-;
Commented by at 2011/03/07 23:57
우리나라 전설 중에 누르하치의 할아버지인가가 해달이라는 이야기가 있지 않았나요?

위 작명센스대로라면 해적들은 Dwarves of the Sunrise-land 쯤 되는 건가요?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1/03/08 08:21
그런 이야기는 처음 봅니다.

'왜'놈들이니 체구가 작아야겠네요.
Commented by at 2011/03/08 21:28
영어권 서적에서 '왜국'을 Japan이 아니라 Dwarf Land라고 번역한 내용을 본 적이 있어서요.
Commented by at 2011/03/08 21:45
누르하치와 관련된 한국 전설은 '한왕산전설'이더라구요.

http://blog.naver.com/knightblack/10006981412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1/03/09 06:49
수달이었군요. 재밌는 이야기네요.
Commented by 들꽃향기 at 2011/03/08 00:11
으엌ㅋㅋㅋㅋ 마스터 오일브리지 ㅋㅋㅋㅋㅋㅋㅋ 시대가 낳은 목수 마에스트로를 그렇게 꼬시다니요 ㅋㅋㅋ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1/03/08 08:22
시대를 잘못 만난 비운의 명장(名匠) 마이스터 오일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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