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쯤 우리 현역 장교 4명 북에 납치·체포

[단독] "우리 현역 장교 4명 북에 납치·체포"


YTN 연합뉴스 단독 보도로 나오긴 했는데요.

10년 전 쯤 우리 군의 현역 장교 4명이 북한에 체포되거나 납치돼 군사 기밀을 유출했다는 주장이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출처는 대북 공작원 출신으로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흑금성'

흑금성이 진술하는 바대로라면 작계5027의 유출은 자신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저렇게 납치된 현역 장교들을 통해 유출되었다는 것이므로 보신을 위해 거짓을 이야기하는 것일 수 도 있습니다. 따라서 현 상태에서 100% 신뢰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겠으나, 개연성에 염두해두고 접근을 해야겠습니다. 비공개법정을 통해 진행되었던 점이 불필요한 의혹을 증폭시키는 것일 수 있고요. (비공개가 당연하니)

흑금성의 이러한 주장은 국가안보에 중대한 의미를 가지고 있고, 정치적으로도 크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일단 단신 정도로 언급되었는데, 사실을 철저히 규명하는 것이 우선이겠습니다.



(추가)

정씨는 2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어제 증언한 것으로 알려진) 대부분 내용은 변호인이 얘기한 것이고 나는 당시 그런 말을 들었다고 했을 뿐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진술한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현존하는 증언은 '전언'에 기대고있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으므로 현재로선 신뢰하기에 부족함이 많아보이네요. 정부나 관계당국에서 해당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숨겨왔다...(실제로 숨길 수 는 있는 것이겠지만..)는 연합뉴스의 보도내용은 넘겨짚고 대충 쓴 건지 궁금해집니다. 정부에서 '알고도 숨겼'다고한 건 첫 보도때부터 나온 것인데..일단 증인외에 사실확인은 안 한 것 같네요. 
by MessageOnly | 2011/05/20 10:10 | ■ 출처는 모르지만..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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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hift at 2011/05/20 10:17
오예 또 재밌는거 하나 터졌네 근데 씨발 저사람들은 이제 남녁땅 절대 못밟을듯 그건 좀 슬프네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1/05/20 10:26
저 사람들에 의해 작계5027이 유출되었는가하는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아도 1999년~2000년간에 납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는 것 자체는 사실로 다루고 있는 점만으로도 문제라고 봅니다. 일단 이 부분에 대한 진위여부가 중요해보입니다.
Commented by 들꽃향기 at 2011/05/20 11:41
무려 장교를 1명도 아니고 4명이나 납치할 수 있다니 대단하군요. (...)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1/05/20 12:20
4명 모두 영관급이라는 대목이 더 흥미를 끕니다.
Commented by Real at 2011/05/20 17:56
사실로 나타나는것 같군요. 우선적으로 저는 포스팅하여 비판한거 비공개처리는 해서 상황추이를 좀더 보기로 했습니다만..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gid=438117&cid=307283&iid=8389497&oid=009&aid=0002469650&ptype=011

매일경제에서는 우선적으로 국방부에서 이 문제에 대한 입장발표를 한것을 냈었고..
문화일보의 경우에는 좀 상반되는 입장 기사를 내었더군요. 당시 행정부의 대북정책과 연계되어서 은폐가능성 언급을 한 전문가 말 인용을 해서요.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1&aid=0002074923&date=20110520&type=0&rankingSeq=2&rankingSectionId=100
Commented by Real at 2011/05/20 17:57
현재 재판과정을 비공개요청을 한것을 보면 개인적으로는 아직 아리달송하네요. 우선적으로 문화일보 기사만 보고 비판포스팅했다가 현재는 비공개하고 나서 매일경제등을 종합적으로 보니.. 아직은 애매한것 같아서요.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1/05/20 20:26
링크의 '국익론'처럼 봐야할 대목도 있겠습니다. 정부차원에서 그러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죠. 더구나 첩보활동에 관한 것이라면요. 이래서 실제로 현역 장교가 납치되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는 없는 것이겠습니다만, 이 경우 그 신분이 특수하여야 가능하리란 전제가 있어야할 겁니다. 아무래도 국방부의 설명이 좀더 상식선에 가까우니까요. 하지만 최근에 보도된 뉴스 중에 현역 장교가 대북 정보 수집을 하다가 중국에서 스파이 혐의로 체포되어 1년넘게 구금되었던 것이 뒤늦게 알려졌던 일이 있었기 때문에 꼭 있을 수 없다고만 할 수 는 없겠지요.

흑금성이 거짓을 이야기하는 경우라고 하면 실제로 흑금성이 작계5027에 관련한 자료를 북측에 넘겼고, 그에 대한 알리바이(?)로 해당 내용을 북측과 짜맞췄을 가능성도 있을겁니다. 실제로 북에서 신분이 불분명한 어떤 인사(장교)를 납치하는데 성공하기도 했고, 그런 사례를 활용해서 입을 맞추고 다시 대한민국으로 들어왔을 때 알리바이로 삼는 경우로요. 아니면 이미 다른 루트로 작계5027이 유출되어 북에 흘러들어갔고, 북에서는 그러한 유출경로를 우리군 장교를 납치해서 획득했다고 내부적으로 교육했을 가능성도 있을겁니다. 그것에 기초한 루머를 흑지금성이 전해듣고 그것을 핑계로 댈 수 도 있는 것이겠요. 혼자서 완전히 지어낸 이야기일 수 도 있는데, 이 경우 기자 장씨가 문제가 됩니다. 기자 장씨와 교류하며 입을 맞췄다기보다는 일단 기자 장씨도 당시 그러한 납치설을 전해들었다는 것이겠는데, 당시 북측에서 그러한 정보조작을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겠지요.
Commented by sikimorl at 2011/05/22 20:59
그 분들은 지금 어떻게 되었는지 ..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1/05/22 23:47
그런 분들이 존재하는지 어쩐지도 알 수 없는 영역의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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