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 시리즈우표(첫 번째 묶음)
전지


보통 이런 경우면 4 X 4 16장 꽉찬 전지로 내는데...

좌상단부를 비우고 그 자리에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 시리즈'라는 문구를 넣었습니다.

배경으로 창녕 우포늪 사진을 옅게 깔았고요.

'思' '생각' 이라는 문구도 있는데,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모르겠네요.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의 서체는 일반적인 폰트가 아니고
이 시리즈를 위해 별도로 디자인된 것으로 보입니다.
디자인 공작소의 워터마크 같은 것일지도 모르죠.

또 왼쪽 변에 은색 띠를 두르고 있는데, 
이런 것들을 이 시리즈의 특징으로 잡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좌변 하단쪽에만 천공(구멍)이 끝까지 나 있는데요.
나름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우표를 뜯어야할 때 바깥으로 연결된 천공이 없으면 좀 불편하죠.

하단 천공을 좌우로 관통하는 형태로 하지 않고,
왼쪽에만 그렇게 해놓은 것은 특이합니다.


사진을 중앙에 배치하고 여백에 문구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이런 디자인은 사진 풍경에 대해 문구로 인한 간섭이 없다는 것이 좋은 것이겠지요.

사진을 그대로 넣은 거라 세밀한 인쇄가 돋보이는데요.

보성 녹차밭하고 창녕 우포늪의 연녹색 부분은 가까이서 보면 약간 뭉개진 느낌입니다. 
색상자체가 좀 떠보이는 느낌...


폰트는 수정없이 사용되었으나

액면가(250)표시부분이 다릅니다. 

원 도안은 전부 그냥 흰 색인데, 
우표에는 사진 바탕색상(녹색)으로 테두리를 하고 있거든요.
청송 주산지같은 경우는 갈색으로 처리하는 등 우표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관광지 시리즈라고 해서 왠지 자연풍광이 좋은 곳 위주로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의 관광지라고 하면 놀이공원도 한 몫할것이고, 상가같은 곳도 인기가 있죠. 
인간이 만들어낸 아름다움도 다루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왠지 문화재위주로 편성될 것 같네요.

우리나라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아름다운 관광지를 앞으로 4년 간 우표로 소개한다. 그 첫 번째로 담양 죽녹원과 보성 녹차밭, 창녕 우포늪, 청송 주산지의 풍경을 우표에 담았다. 

담양 죽녹원(竹綠苑)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 댓잎의 사각거리는 소리, 한껏 고개를 치켜들고 높이 솟은 대나무를 올려다보는 것만으로도 몸은 벌써 푸른 쪽빛으로 물든다. 16만㎡에 펼쳐진 대숲에는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2.2km의 산책로가 있고, 대나무 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죽녹차도 만날 수 있다. 

보성 녹차밭 
파도가 물결치듯 굽이굽이 휘돌아 흐르다가 이내 끝없이 펼쳐진 초록의 향연. 사방을 둘러보아도 온통 차나무로 가득한 보성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등 옛 문헌에서도 우리나라 최대 차 재배지로 기록되어 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막 덖어낸 녹차의 은은한 향이 느껴지는 이곳은 다향제 등 다양한 행사와 차 문화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창녕 우포늪 
자연적인 수질 정화로 ‘자연의 콩팥’이라 불리는 늪지는 인류에게 주는 유익함과 생태학적 가치 등으로 최근 들어 그 보존의 중요성이 새롭게 논의되고 있다. 람사르습지로도 등록된 우포늪은 231헥타르에 이르는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습지로 희귀생물을 비롯한 2,000여 종의 생물들을 품고 있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며 그 자연경관 또한 뛰어나다. 

청송 주산지(注山池)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왕버들과 어슴푸레 피어오르는 물안개. 신비로운 기운마저 감도는 주산지는 마치 잘 그려진 화폭을 보는 듯하다. 조선 숙종 때인 1720년 길이 100m, 너비 50m, 수심 7.8m의 농업용 저수지로 지어진 주산지는 300년간 한 번도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다고 한다. 주왕산 자락에 고즈넉이 자리한 주산지는 찾는 이에게 사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by MessageOnly | 2011/05/27 13:31 | ■ 즐거운 취미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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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노리개 at 2011/05/29 21:03
한국 갔을때 담양가서는 그냥 대통밥에 떡갈비만 먹고 떠났던 기억이 있어요.
비만 안왔다면 내려서 좀 걸어보았을텐데, 외국인들과 여행에다 아이들까지 있어서 그냥 패스 하자고 해서... -_-;;;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1/05/30 23:02
전 위에 나온 4곳 가본 적이 없습니다. 언제쯤 가보고 싶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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