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0년.jpg 이라는 제목으로 요즘 돌아다니는 짤방 中 > 1912년 당시와 2012년 현재의 대조적인 모습을 보자는 의도일겁니다. 뭐 그런 의도자체는 충분히 그럴 듯 하다고 봅니다만... 사진 선정에는 다소간 오류가 있습니다. 항공기 항목에서도 좀더 최신예 전투기들이 즐비함에도 수호이가 2012년을 대표하는 전투기라고 하긴 좀 그렇기도 하죠. 게다가 떼구공이 현대전차로 나오고 있어서 짤의 생산지가 로씨야가 아닌가 추정하는 의견도 간간히 보입니다. 포스팅하게 된 연유는 그 해당 짤방 중에 보이는 것 중 '우주개발'에 관련한 것입니다. 1912년의 우주과학과 2012년의 우주과학의 비교를 보면 로켓발사 그림과 우주정거장 이미지 입니다. 상식적으로 우주개발을 위한 발사체 개발과 발사시도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소 냉전경쟁시대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므로 1912년에 주목하게 된다면 당시 우주과학에 대한 지식은 매우 낮은 편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요. 그런데 사실.... ![]() 이 이미지에 '1912'를 붙인 것은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에는 'la MUJER en la LUNA'라고 되어 있어서 스페인 영화인가? 라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이것은 서반아언어권에서 개봉할 때 쓴 영화 포스터를 골라 담은 것에 불과합니다. ![]() 원래는 이겁니다. 독일 영화 <FRAU IM MOND, 달의 여인> 그리고 이 영화는 1912년 작이 아니라 1929년 작 이라는게 함정. ![]() 1912년-2012년의 의도에 맞춘다면 차라리 1902년작 <달세계여행>의 이미지를 넣는 편이 나았을지도 모릅니다. SF영화의 효시이기도 하고, <달의 여인>보다는 <달세계여행>이 좀더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죠. <달세계여행>에 대한 현대의 평가도 마니악한 면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달의 여인>에 비해서 좀더 '상상력'에 기반한 영상이다보니 되려 <달세계여행>쪽이 많이 다뤄졌으니까요. <달세계여행>쪽은 좀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편이고, <달의 여인>쪽은 사이언스 팬에게 인기가 있는 편입니다. ![]() 두 영화 모두 인간이 달에 도달한다는 이야기입니다만 <달세계여행>은 쥘베른의 영향을 받아 거대한 포탄을 대포로 쏘아올린다는 것이며, 이미지에서 볼 수 있다시피 관객을 '즐겁게'하려는 오락물의 성향이 짙습니다. ![]() 그러나 더러운 독일은 1929년에 포탄이 아닌 로켓 발사체 구상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훗날 V2로켓 프로그램과 미국 우주 프로그램에 참가한 과학자 윌리 레이와 헤르만 오베르트가 이 영화에 '과학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었기에 이런 영화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그러니까 상상력 수준의 환타지에서 벗어나 과학적 이론이 결합한 본격적인 SF영화인 것입니다. ![]() < 아폴로 13 > 일반인들이 소화하기 어려운 과학이론이 바탕이 되어야하는 영화의 경우에는 등장인물들의 대화나 브리핑 장면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과학지식에 대해 전달하고 극을 구성하지요. <달의 여인>도 마찬가지로 관객들에게 달에 도달하기 위한 기초적인 과학적 지식을 전달합니다. ![]() Q. 지구중력권에서 벗어나 달에 도착하려는 발사체의 속도는 어느 정도가 되어야하는가? ![]() A : 지구탈출속도 11.2km/sec 가 필요하다. 속도 게이지에 11200이라고 표시를 해놨습니다. 당시 우주과학기술은 이론적으로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있었던거죠. 그것을 화면에 담아 관객들의 흥미를 유도하려는 것이었습니다. ![]() V2는 이런 과학이론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이죠. 역시 더러운 덕국; 이 영화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아래 부터는 이 영화 줄거리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니 이 개봉된지 수십년이 지난 영화의 미리니름을 보고 싶지 않으신 분은 읽지 마세요. 전반부는 달로 가는 발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투자자'들을 모으는 과정인데, 전작인 <스파이>의 영향인지 투자자를 모으는 과정은 약간 첩보물스럽기도 합니다. 중반부는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달로 가는 발사체를 쏘아올리는 것이고. (러닝타임상으로는 이미 후반부) 후반부는 달에 도착한 인물들이 겪는 여정이죠.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영화흥행을 할 수 가 없습니다. 로맨스가 있어야 여성관객이 든다는 것은 동서고금의 진리. ![]() 왼쪽이 여주 프리데 펠텐 오른쪽이 남주 볼프 헬리우스 * 여주 프리데 펠텐으로 출연한 게르다 마우루스는 감독이 <달의 여인> 전에 만들었던 <스파이>에서도 여주 '소냐'로 출연한 여배우입니다. 근데 둘이 처음부터 알콩달콩하느냐.....그렇진 않습니다. 그럴거면 이야기가 안되죠. TV드라마는 막장일수록 시청률이 오르는 것처럼... 여주에게는 이미 약혼자가 있어요! 약혼자는 한스 빈데거. 볼프 헬리우스는 사실 자기 꿈(달 탐사)을 좇느라 여인에게 눈길을 주지 않는 야속한 남자라는 설정입니다. 그래도 프리데를 좋아하기는 하는 하지만 자신의 처지와 그녀를 위해(!) '프로젝트 파트너'인 한스 빈데거와의 행복을 빌어주고 한 발 물러서 있다는 그런 흔한 설정;; 게다가 프리데는 한스를 사랑한다고 여기고 있고....-ㅠ-; 하지만 여주 프리데도 사실 볼프를 좋아하고 있었던 것. 약혼자 한스가 뭐 딱히 돈이나 지위를 이용하여 프리데를 앗아간 것은 아닙니다. 남주랑 여주가 서로 향하고 있다는 걸을 감지하고 선수를 친 것. 본격SF영화지만, 남주와 여주가 갈등을 해소하고 '달'에 도착한 후 마침내 서로 사랑을 확인한다는 것이 주요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영화제목이 <달의 여인>인 것이죠. 구글에 <달의 여인>이 올려져 있기도 합니다. 근데 이것은 1시간 20분 짜리. 그러니까 80분짜리 판인데 원판은 168분짜리 입니다. 이거 재생해서 보니까 뒷부분이 다 짤려버렸더군요. 가장 중요한 부분이 짤리다니...-ㅠ-; 뒷 부분이 진국입니다. 위 링크를 재생하게 되면 '음악'이 나오죠. 무성영화시대에는 더빙이 없고 대사를 자막으로 처리하는 것이고, 배경음악을 따로 틀어서 극의 흐름에 맞데 돌리는게 보통입니다. 그 때 그 때 생음악으로 하기도 하고 LP를 돌리기도 하고요. LP를 돌리는 경우는 아예 해당 영화에 맞게 제작하기도 합니다. 근데 제가 볼 적에 그런 배경음악이 없었습니다. 이 영화는 '무성'영화의 수준을 넘어서 '무음'영화였던 셈이죠. 근데 그게 한 가지 나은 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소리가 전달되지 않는 '우주'의 느낌을 그야말로 잘 살린 것이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현대 SF영화에서는 온갖 효과음을 넣고 있지만, 우주공간에서는 소리를 들을 수 가 없는게 맞으니까요. (<달의 여인>에서 설정이 충돌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사운드 없이 이미지만으로 인상적인 전달을 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 등장인물 구성을 보면 SF어드벤처에 걸맞는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있습니다. 게오르그 만펠트 교수는 달에 대량의 '금'이 매장되어 있다는 광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지요. 사실 세계 굴지의 투자자들이 투자를 하게 된 계기도 만펠트 교수의 이런 연구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이것은 어찌보면 달 탐사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딱히 없다보니 달 탐사 후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필요한 장치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가 만들어질 때에는 체제경쟁같은 이유는 존재하지 않았으니까요. '상업적'인 이유로 '민간자본'에 의해 우주개발이 시작된다는 것이 자못 생경한 대목이기도 합니다. ![]() 투자자들의 후원을 얻어내는데 성공 (하지만 투자자들도 속셈이 다 있지요) ![]() 발사체 연구를 마치고 발사에 들어갑니다. ![]() 과학고문 헤르만 오베르트가 구상한 액체로켓 거대한 발사장에서 달 탐사를 위한 발사체는 레일을 따라 발사장으로 이동합니다. 이 부분은 미니어쳐로 만들어졌습니다. 3분여의 발사준비과정을 다룬 영상이 매우 흥미롭죠. 미니어쳐뿐만 아니라 이중노출을 이용한 특수효과도 뛰어납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 발사체의 발사입니다. 위 발사영상에서 눈여겨 볼 대목은 2분10초의 카운트다운입니다. 10 9 8 7 6 5 4 3 2 1 !! 흔히 로켓를 발사할 때 이렇게 카운트다운하게 되는데, 후대의 로켓 카운트다운은 이 영화 <달의 여인>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현재와의 차이점은 '발사!'가 아니라 '지금!(JETZT)'이라는 것인데요. 이런 '카운트다운'이 화면에 들어가게 된 이유는 이 영화가 '무성영화'였기 때문에 사운드없이 카운트다운을 자막으로 표현하여 로켓 발사의 긴장감을 높이려 한 것이죠. 등장인물들의 옷차림을 보면 당시 패션감각으로는 뭔가 미래적인 디자인을 생각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넥타이에 스웨터를 입고 우주선에 올라타죠. 하지만 압력이 있을거라는 계산은 하고 있었기 때문에 발사순간 탐사대는 침대에 누워 있습니다. 누워있기 때문에 조작도 누운 상태로 하여야하는데 당시에는 그렇게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던지 벽면에 설치된 조작기를 씁니다. 높아지는 압력을 표현하기 위해 압력게이지가 올라가고, 침대를 매달아 놓은 스프링이 늘어나는 식으로 전달하고 배우들이 압력에 힘들어하는 표정연기가 재밌죠. 남주가 힘겨워하면서 버티며 레버를 조작하는 이유는 4분40초에 나옵니다. ![]() 이 로켓은 '2단 분리'방식이었던 것이죠. 주추진부와 우주선으로 나뉩니다. ![]() 영화에 나오는 우주선의 단면입니다. 분사구도 보이고, 우주인들이 머무르는 침대도 보이죠. ![]() 이 우주선의 바닥에는 발을 끼워넣는 고정대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이것은 '무중력'상태에서 선내에서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 SF영화에서 사람이 공중에 뜨는 '무중력 상태'를 표현하는 것은 기본이죠. 얘는 어린이 관객을 노린 캐릭터입니다. SF어드벤처에 흔히 나오는 호기심가득한 소년으로... 남주 볼프 헬리우스를 따르는 과학꿈나무입니다. 근데 우주선에 숨어탔습니다. -ㅠ-; ![]() 달에 대기가 있을까? 우주선밖으로 나올때는 잠수부처럼 산소통과 헬멧을 둘러쓰고 나왔습니다. 나름 우주복이라는 개념이 확립되었던 거죠. 지금 장면은 대기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성냥'으로 불을 켜보는 장면입니다. 불이 켜지기 때문에 대기가 있다는 걸로 설명하지요. 아마 당시에는 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도 하였겠죠. 하지만 미지의 세계인 달에 도착했을 때 대기가 당연히 존재하리라는 인식은 아니었던 셈이죠. 그러니 안전장비를 갖추고 대기의 존재여부를 탐색해보는 것. * 영화에서는 대기 뿐만 아니라 탐사목적인 '금'은 물론 심지어 '물'까지도 나옵니다; ![]() <달의 여인>의 대표적인 이미지입니다. 달표면에 착륙한 우주선 바깥에 나왔지요. 이 촬영세트장은 뒷 부분은 그림과 인공구조물이고, 우주선이 착륙한 부분은 베를린인근의 모래를 표백하여 깔아놓은 것입니다. 실내 스튜디오에서 찍은 거죠. ![]() 달에 캠프를 차리고 탐사를 시작합니다. 달에 도착한 원정대는 초반에는 달의 신비에 매료되지만 곧 갈등이 시작됩니다. 사랑, 그리고 암투....으음~스멜. ![]() 그리고 '금'에 대한 인간의 탐욕도나타나죠. 사실 만펠트 교수는 달에 금이 있을 것이라는 자신의 연구에 미쳐있는 것일뿐, 금을 가지고 부자가 되려는 인물은 아닙니다. 자신의 이론이 증명되자 기뻐서 춤추다가 크레바스에 떨어져 사망크리; 금을 차지하려는 것은 투자자(터너)이고요. 터너는 '이 중요한 정보'를 혼자만의 것으로 하기 위해 우주선을 탈취하여 혼자 떠나려다 발각됩니다. 총격끝에 터너는 죽었지만, 우주선에 손상이 일어나 압축산소를 보관한 용기가 파손되어 지구로 귀환할 충분한 양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밀항소년도 사실 문제인데...애를 남길 순 없죠 -ㅠ-;) 약혼자 한스 빈데거는 사실 겁쟁이라서 달세계에 도착하고 나서 부터 공황상태에 빠져있었는데, 제비뽑기로 빈데거가 남는 것으로 되자 더욱 괴로워합니다 대인배 남주 볼프 헬리우스는 사랑하는 여인 프리데를 약혼자 빈데거와 함께 보내기 위해 지구로의 귀환을 포기합니다. ![]() 하지만 아무리 대인배라고 해도 절망할 수 밖에 없지요. 우주선은 떠나갔고.....달표면을 방황하던 남주는 다시 베이스 캠프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그 곳엔 떠나갔어야할 프리데가 그를 맞이해주는데..... 스페이스 로맨스 시네마의 효시! <달의 여인> DVD로 출시되어있습니다! * 엔딩이 나오는 영상을 따로 못찾아서 개인이 Fly me to the moon 노래와 합성해놓은 영상을 넣었습니다. 영상을 보면 달에 착륙할 때 우주선이 '역분사'하여 감속하는 장면도 나오고 합니다. 뭐...사실 '누군가 남아야하는 상황'은 스페이스 영화에서 흔한 소재이지요. ![]() 사랑하는 딸내미의 행복을 위해 제비뽑기에도 불구하고 애송이 대신 자신이 임무를 수행. - 아마겟돈 - < Fly me to the moon ♬> 핵탄두를 달고 달 표면으로 기쁘게 날아가는 영감님 ㅡㅜ 자기희생 코드도 있지만, 평생의 꿈을 실현한다는 측면도 어우러져서 감동도 복합적이죠. - 스페이스 카우보이 - 달에 대기가 존재한다든가 '금'이 있다든가 하는 설정만 제외하면 굉장히 수준있는 과학영화입니다. 물론 그래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흥행에는 실패; 하지만 이 영화는 로켓연구에 대한 많은 영감을 선사했습니다. ![]() 우주정거장이 대단하긴 하지만 ![]() 결과적으로 보면 이런 영화가 있었기에 나중에 우주정거장같은 것도 만들어 지고 그런것이죠. 사진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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