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령과 사고는 무관합니다.

 < 더 이상 설명이 必要韓紙? >





위 사진 만 보고 바로 본문 의도를 이해하시는 분은 잡다한 설명이 필요없으므로 

아래 내용을 읽을 필요가 전혀 없다고 단언합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선령'을 넣어보면 관련 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주된 내용은 대체로 이렇습니다. 

여객선은 본래 20년 이하 선령제한이 있는데 그 규제를 30년으로 풀어줬다.

규제완화를 풀어줘서 사고난거 아니냐.

여객선 노후화 심각하다 등의 호들갑도 보이고요. 





선령은 쉽게 이야기해서 배의 나이입니다. 

그러니까 만들어진지 얼마나 되었는가

새 차 가 좋듯이 새 배가 좋은 것은 당연한 이야깁니다. 

최신 기술, 안전강화설계, 안락함, 세련됨, 주변의 시선의식 등등


자동차도 닦고 조이고 기름치면 오래 탈 수 있어요.

30년 넘어도 '유지보수' 잘 되면 굴리는데 문제없죠. 
에어컨, 에어백은?
배는 차따위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오래탈 수 있습니다. 


이 배는 1913년 그러니까 100년전에 건조된 독일 군함 그라프 괴첸입니다. 

지금 아프리카에서 '여객선'으로 개조되어 지금도 현역으로 뛰고 있죠. 
독일의 조선기술은 세계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


아프리카같은 후진동네에서는 최소한의 안전의식이 없어서 

 선령제한같은 제도 없이 배를 마구잡이로 굴리고 있는걸까요?

<  RFS Kommuna >

이 분도 1913년에 진수, 1915년 취역해서 현재도 러시아 해군 현역으로 복무중인 구난함입니다. 

로스케들도 안전의식은 보르시치에 말아드셨을까요?

< 1797년 ~ 2014년 현역 >

현존하는 선박 중 가장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미 해군의 컨스티튜션 입니다. 

천조국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 ATS-27 평택함 >

지금 세월호 구조수색 현장에 전개된 우리 해군 함정입니다. 

이 배는 1968년에 건조, 1972년 취역 1996년 미해군에서 퇴역.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되어 재취역 후 현역으로 뛰고 있죠.

역시 미제가 최고?




위 배 들은 '군함'이라서 애초에 튼튼하게 지어진 배들이라서 예외다?



무려 58년동안 세계 최대 여객선 타이틀을 유지했던 퀸 엘리자베스입니다. 

1938년 진수 1940년 취항 1968년 영업종료.

1972년 개조 작업중 화재로 1975년 해체.



1969년에 건조되어 2008년까지 여객선 영업.

현재는 팔려서 호텔로 개장할까말까 대기중입니다. 

바다를 제패하여 대영제국을 건설한 영길리놈들도 안전의식은 홍차와 함께 들이켜버렸던 것일까요?


그래도..100년짜리 군함에 비길바는 못된다고요?


마개조도 여러번, 이름도 여러번 바뀌었습니다. 

현재 이름은 '둘로스'

러시아 군함에 전혀 꿀리지 않는 여객선계의 백전노장.

이 분 올해 백살이라고 합니다. 기사 내려주세요. 



1910년대는 조선기술의 황금기였을까요?

현대에도 재현 불가능한 신묘한 기술력가진 조선공의 시대?
인류는 쇠퇴했습니다. 




위에서 나온 나라들만 해도

독일, 러시아, 미국, 영국

안전 후진국들인가요?



사고가 난 세월호는 일본에서는 곧 폐선할 18년짜리 중고배를 사온 거라고 말들이 많은데...

일본은 과연 어떨까요?

윗 기사들 중에 

'일본에서는 선령 20년 된 여객선을 원칙적으로 폐기처분하도록 돼 있어 
사용연한 만료가 임박한 선박을 매각한 것이다. 

라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혼또니?

< 하~이 후지마루요~ >

1989년 ~ 2013년 여객영업.

일본의 '후지마루'입니다. 

.....일본은 20년되면 폐선한다더니?

뭐 이 배는 2013년에 제도가 바뀌어서 여객영업을 종료했던걸까요?


1993년에 건조되어서 지금도 오아라이 항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선플라워 후라노입니다. 

세월호와 비슷한 6800톤급의 카페리로 

2014년 현재도 쌩쌩하게 달리고 있죠. 


< 위부터 '페리 오사카', 페리 기타큐슈 >

둘다 1992년 건조된 9500톤급 동형 선박으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위 부터 '콘피라 2' ,  '리츠린2' >

'콘피라2'는 1989년에 건조된 3600톤급 카페리로 2014년 현재도 현역으로 뛰고 있으며
동형 선박 '리츠린2'도 1990년에 건조되어 같은 항로에서 여객영업중입니다. 

이렇게 수천톤 이상가는 연안여객선들 중에도 
20년 넘어가는 배들은 현재도 많고,

<  나가시마 2 1986년 건조, 현역 >

수백톤급의 연안여객선들로 내려가면

20년 넘어가는 배들은 귀찮을 정도로 많습니다. 


2008년 일본 국토교통성 통계에 따르면

일본 전체 연안여객선 중 

 20년 초과하는 비율 47% 
25년 초과하는 비율 17%

선령이 20년을 넘는 여객선이 전체의 절반인 셈입니다.



일본 여객선은 20년 되면 폐선한다더라는 카더라는 대체 어디서 나온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일본에 여객선 선령 제한 같은 제도는 아예 존재하질 않습니다.

* 일본 선박안전법 참고링크




< '페리-나미노우에' = 세월호 >

세월호는 일본에서 18년동안 '페리 나미노우에'로 여객영업을 하다가

국내 선사로 팔려왔습니다.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일본 기준으로도 선령 18년짜리 여객선이면 그렇게 오래된 것도 아닙니다. 

세월호 관련해서 '일본에선 20년이면 폐선' 카더라가 난무하지만

20년 넘은 배 일본에서 잘만 떠다니고 있고,


'폐선'이 아니라 '교체'죠. 

현지 회사 인터뷰내용을 보면

고객들 불만 때문에 바꾸었다고 이야기하기도 하고요. 



그럼 여객선 선령 제한이 없는 일본에서도 왜 마르고 닳도록 안 쓰고 '교체'하나...

그것은 '수익성' 때문에 그렇습니다. 

어차피 들어갈 선박유지보수비용 + 인테리어공사비용(고객불만사항)

이런거 쓸 바에 

중고로 팔아서 그 돈이랑 합해서 '새 배' 사는 거죠. 



일본 '조선소'에서는 '새 여객선'을  건조하여

자국 내수용으로 판매하고

일본 여객회사는 새 여객선 쓰다가 해외로 매각해서 외화를 법니다. 

그리고 그 동안 번 돈이랑 배 판 돈 합해서 자국 조선소에 발주한 새 여객선을 또 삽니다. 

일본 정부는 조선소 굴러가니 일자리 유지되고 세금 걷어들입니다. 

여객회사는 이렇게 돌고도는 사이클 안에서 지속적으로 신형 선박을 유지합니다. 

고객들은 새 여객선 타서 만족합니다. 

RROFIT!

일본 정부가 보조금까지 줘가면서 새 여객선 건조하도록 하고
 여객선 십수년 정도 굴리고 해외로 파는 것을 장려하는 이유입니다. 





자 우리나라 과거 기준으로 하면

선령 20년으로 제한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될까요?


한국에서 건조한 여객선이 있다고 가정하고

1호는 일본회사에 팔고 2호는 한국회사가 사갔어요. 

똑같이 부산 - 후쿠오카를 오가는 여객선입니다. 

일본의 1호는 21년되었어도 정상영업합니다. 

한국의 2호는 이미 해외로 팔았거나 폐선해야합니다. 

법이 선령제한을 하기 때문에.



선주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영업하는 것은 일본에서 영업하는 것보다 손해입니다. 

동일한 항로에서 영업할 때 불리해서 경쟁에서 밀리죠.

기대수익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 만큼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배 삯을 올리거나 고객 서비스의 질의 낮춘다거나

연료비를 아낀다거나 등등에 손댈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거 아니라도 손댈 양반들이 흔하겠지만서도)

한쿡 선주들이 최대한으로 양심적으로 운영한다고 해도

한국 회사 선박을 이용시 비용이 오르고 서비스 질 저하는 피할 수 가 없습니다. 

코리안 선주 & 고객 : LOSS!


동남아의 여러나라들도 

미국, 영국, 독일, 일본, 호주 등등 유수의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선령제한같은거 안 합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맨든 여객선 잘 사갑니다. 

근데 일본에서 바로 사가기도 하지만 코리안 디스카운트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남아 해운회사가 쉽게 돈버는 법.

1. 일본에서 괜춘한 여객선 굴리다가 내다 판다.

2. 한국에서 괜춘한 여객선 중고로 사가는거 지켜본다. 

3. 한국에서 굴리는 괜춘한 여객선 선령이 20년 다가오는거 기다린다.

4. 후려친다!
????

5. RROFIT!


다른 이야기지만 한국버스 사이클이 조금 비슷하죠.

한국 자동차회사들은 내수용으로 새 버스 만들어팔고
한국에서는 새 버스가 돌아다닙니다. 
그러다가 오래된 버스들 해외로 팔아치우고 새 버스를 주문하죠.

한국 중고버스 동남아에서 잘 나갑니다.
기대품질도 나오고, 저렴하니까.
오히려 '한국버스'인게 품질보증이라서 한글표지판 그대로 달고 다니고요.
오래된 버스라고 사고날거면 동남아에서도 안 사죠.




20년짜리 선령 규제.

이게 대체 어떻게 나온것인지 의문이 들지 않으십니까?



국가별로 살펴봐도

미국, 영국, 독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덴마크 등등

세계 유수의 안전짱짱국들도 '여객선 선령 제한'같은 것은 두지 않으며

국제협약(SOLAS협약)에도 '여객선 선령 제한'같은건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국제적으로 권장하지도 않고

수십~백년된 여객선들이 바다를 누비고 다니는데

조선강국 대한민국에서는 '20년'제한에 묶여있었다는 이야깁니다. 



그럼 우리나라만 여객선 선령 제한하고 있느냐

물론 있습니다. 

중국, 필리핀.

이들이 안전짱짱국인가요?

필리핀이 두고 있는 여객선 선령 제한 조차도
 '초쾌속선'에만 한정되어 있을 뿐입니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카페리, 여객선' 등 30년 선령 이상되면 폐선하도록 정해놨죠. 

중국 수준 = 대한민국 수준



< 연안여객선 '노후화' 현황 >

노후는 오래되면서 녹슬고, 강도가 약해지는걸 이야기합니다. 

20년 이상되면 모조리 '노후'인가요?

단순히 나이먹은것에 불과한건데?


노후 =/= 노령

노후 = 부식 + 마모 + 이음새약화 + 균열 + 피로누적


그리고 우리나라 회사들도 오래되면 '값' 더 떨어지기 전에 해외로 팔아치웁니다.

노령화되면 경제적으로 '감가상각' 들어오기 때문에 
중고시세 떨어지고, 유지보수비는 상승합니다. 
그러니까 애초부터 되팔 생각으로 쓰는거죠.



그리고 단순히 선령만 비교하면 

일본에 비교해보면

오히려 우리나라 여객선이 더 젊습니다. 

일본 20년 선령이상 연안여객선 비율 47%

한국 20년 선령이상 연안여객선 비율 31%


일본 여객선하고 한국 여객선하고 어디가 더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자빠진 코스타 콩코르디아 >

2006년에 건조된 이탈리아 여객선입니다. 

2012년에 자빠졌습니다. 

얘가 '노후화'때문에 자빠진건가요?
암초



'선박구조' , '안전규정준수여부' '항해사' 등이 중요한 요소이지

배의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합니다. 





20년짜리 여객선 선령제한 규제의 존재 = 여객선이 20년 되면 낡은 거구나? 

라는 인식을 바로 주겠죠. 

물론 1년짜리 배보다야 오래된 거 맞죠. 

근데 수리만 제대로 하면 배는 컨디션이 유지됩니다. 

근데 배 구조가 멀쩡한데 1살 더먹으면 21년째되면 폐선?

20년 청년이 21년 되면 노인정갑니다?


100살 되도 현역으로 구르고 있는 노장들이 있는데 

동방예의지국의  젊은 여객선들은 '노후됐다'고 평가받습니다. 

선령제한하면 대한민국 연안여객선 안전해집니까?

안전해졌습니까?



안전짱짱국들은 '안전검사'를 충실하게 하기 때문에

선령 제한 따위에 신경 안쓰는겁니다.

안전검사 통과못하면 퇴출인거죠.

'안전검사' '운항규정준수' 이런걸 관리감독하는게 중요한 것이지

선령제한같은건 중요하지 않아요.

그럼 뭐 이런식으로 생각할 수 도 있겠죠. 

안전쩔쩔국입장에서 선사들 꼬락서니를 보아하니

 '안전검사' 같은거 대충 할 거 같고 관리감독 하기도 귀찮으니까

'야야 그냥 20년 넘으면 폐선하는 걸로 퉁치자'

이런 식으로 말이죠.

비슷한 배가 비슷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자. 여기서 '선령'문제가 나올 건덕지가 있을까요?

위 자료대로라면 '화물 쏠림' 문제가 나와야지 '선령'문제는 나올 이유가 전혀없어요. 


그리고 세월호 구조설계가 잘못된 것이 아닐까 의심받고 있죠?

'뭔가 잘못된 배' 사온게 잘못 일 순 있어도

 '오래된 배' 사온게 잘못이 될 순 없어요. 

* 정말 잘못 만든 배인지 아닌지는 좀더 확인해야할 일이지만.....


더 오래된 여객선들 잘만 떠다니고 있습니다. 


인적요인을 제외하고 선박자체에서 요인을 찾는다면
사실 선박사고 75% 이상이 인적요인에 있습니다. 

안전에 영향을 주는 것은 '구조설계'가 어떻게 되었는가 와 '유지보수'가 얼마나 잘 이루어졌는가죠.

선령규제 는 안전규제 명분을 달고 있지만 실익이 없죠. 

선령규제한다고 해서 안전보장되지도 않습니다. 

얼마나 대한민국 선박 유지보수가 제대로 안되었으면 그런 규제를 강제로 했겠습니까?

그런 규제만들고 유지하는것보다

'안전검사' '운행수칙준수' '안전교육' 이런 규제를 만들고 유지하고 단속하는게 중요한거죠. 


'구조변경'  '안전검사'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이런걸  규명해야합니다. 

'안전검사'를 정말 제대로 했느냐 이런게 진짜 중요한겁니다. 

일본에서 18년된 배를 사왔다는 것은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아요. 

안전에서는 사오기전에 '그 배가 멀쩡한가'를 따져보고

사오고나서 '구조변경'하고 나서 배가 정상기능하는가를 살펴보는게 문제일 뿐.

배가 제몫을 할 수 있게 유지보수가 잘 이루어졌는가는 선령에 관계없이 보는겁니다. 

이런 규제는 당연히 존재해야하고 갈수록 강화해야합니다.


일본 선박안전법에서 여객선의 선령같은 것은 안전에 관한 어떤 '기준'조차도 되지 않습니다.

일본은 그저 안전검사를 하고 또 할 뿐.



 '안전'명분을 내세우는 여객선 '선령'규제가 어떻게 변천되어왔는가 살펴보면

1963년 12월 5일 해상운송사업법이 제정되면서부터 
선질(목조, 강조)에 따라 25년, 30년 선령을 제한하기 시작했습니다. 

1960년대 그러니까 나라꼴이 영 좋지않은 때 만들어진 규제입니다. 
그 시절에 선박 안전 기대하기 매우 어려운게 사실이죠. 

제가 생각하기엔 관리감독 제대로 못 하겠으니까 '선령 제한'으로 선 그어버린겁니다. 


1960년대 사고방식으로 규제를 하다보니

1970년대에는 20년, 25년으로 줄이고

1980년대에는 또 15년, 20년으로 줄여버립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선령제한' 규제는 강화되었습니다.

근데 그동안 선령 제한해서 대한민국 여객선들 안전해졌습니까?


연호, 남영호, 서해훼리호는 공통적으로 '과적' '정원초과' '운항수칙 미준수' 이런게 원인이었습니다.

실질적으로 필요한 안전검사, 운행관리, 항해사 육성 이런 것에 집중해야했죠. 

그리고 배가 오래되었던 것도 아닙니다. 

남영호 1968년 첫 취항해서 1970년에 침몰했습니다. 
서해훼리호는 1990년에 건조해서 1993년에 침몰했습니다. 

선령제한해서 안전해졌습니까?

< 그리고 정말로 선령 20년? >

1990년대 들어서 선질에 관계없이 20년으로 다 묶어버리고
검사해봐서 'OK' 판정받으면 '5년 연장가능' 하는 식으로 해서

조문상 20년 제한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 법령에서 보장하는 여객선 선령제한은 25년이었습니다. 

선령 규제완화를 까는 각종 기사에서 
'20년 -> 30년'으로 규제풀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선령 규제완화를 까는 입장에서
규제완화의 폭을 최대한 늘려서 보이려는 꼼수에 불과하죠.

실제로는 25년 -> 30년 입니다.

선령제한을 걸기 시작하면서 계속 줄여가다가
다시 늘리기 시작해서

처음 여객선 선령규제를 만들었던
1963년 그 때 그 기준으로 돌아왔던 거죠.

21세기 대한민국이.


대항해시대 플레이어가 배를 삽니다. 

뭘 보죠? 선령?

'최대 내구도' 깎였는가 안 깎였는가를 봅니다. 

배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닦고 조이고 기름치면 100년도 넘게 타고
반대로 험하게 굴리면 10년도 안되서 선박해체시장에 팔려갑니다.

 애초에 배를 잘못 만들었거나 유지보수를 개판으로 해서 내구도 깎이고 그러는게 문제지
단지 배가 오래되었다는 것만으로 사고의 원인을 찾을 수 는 없습니다.

물론 새 배가 오래된 배보다 좋다는 일반론을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당연히 새 배가 좋죠. 
그리고 비쌉니다. 

똑같은 설계로 건조한 배라도 사고를 당하지 않아도 
예상수명 못 채우고 도중에 해체하는 배들도 많아요.
그런건 유지보수가 안되었다는 이야기죠. 

충분한 운항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경제성'문제로 해체하는 경우도 많고요. 




여객선 선령 규제같은건 중국하고 대한민국이 서로 수준인증하는 정말로 쓸데없는 규제입니다.

실제로 필요한 것은 '안전검사'가 제대로 만들어지고 제대로 굴러가는지

선주들이 '안전규정준수'해서 운항하고 안전교육을 제대로 하는지 이런 것들이죠. 

정말 '안전'을 위한다면 '선령제한'같은건 없애버리고 무한안전감독체제로 가야해요. 


< 아테나, 1948년 건조, 2014년 현재 현역 >

미국, 독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덴마크,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등등

세계 여러나라가 신경쓰지도 않는 '여객선 선령 제한'같은 규제를 가지고 있는 건

'대륙의 기상'이 넘치는 '중국'과 대한민국 정도입니다. 

세계 최대 조선 수출국이 여객선 20년, 30년밖에 못 굴리게하는 것 자체가 코미디인데

선령제한 규제 풀린거 보소 이거 이거 안전불감증 아니여? 라고 엉뚱한 걸로 호들갑떠는게 대한민국 언론이고요.










위키항목 : 그라프 괴첸 









by MessageOnly | 2014/04/20 18:56 | ■ 다른게 또 뭐있나.. | 트랙백 | 핑백(5) | 덧글(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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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문제는 선령이 아니라 안전검사.. at 2014/09/25 08:06

... 년밖에 못 굴리게하는 것 자체가 코미디인데 선령제한 규제 풀린거 보소 이거 이거 안전불감증 아니여? 라고 엉뚱한 걸로 호들갑떠는게 대한민국 언론이고요.  원문: 기침 가래엔 용.각.산. Where do you think fashion will be in the next 5 woolrich jassen How to Color in Fash ... more

Linked at 기침 가래엔 용.각.산. : .. at 2014/09/30 18:28

... 250명 배에 관해 이런저런 기사들이 뜨는데 대개보면 '27년짜리' 노후 선박을 강조합니다만.... 배가 단순히 오래되었다고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전에도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사고도 사실 마찬가지로 선령하고 사고는 무관합니다. 현재 시점에서 사고원인이 확정적으로 나온건 아니지만 기사를 토대 ... more

Linked at 자유 흡연실 : 이 나라 기자.. at 2014/12/03 16:34

... 선령이 해상사고와 직접적인 연관이 거의 없다는건 선령과 사고는 무관합니다. 선령과 사고는 무관합니다. (2) 잘 설명해 주신 글이 있으니깐 클릭해보시고 해당 선박의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부산해양안 ... more

Linked at 기침 가래엔 용.각.산. : .. at 2014/12/03 19:21

... 선령과 사고는 무관합니다. 아주 가관입니다. 지난 포스트에서도 몇 차례 이야기한 바 있지만 단순히 '오래되었다'는 것은 '낡았다'와 동의어가 아닙니다. ... more

Linked at 어느 지하 얼음집 : 오오!!.. at 2016/04/23 14:15

... 서 쓰던건 동남아에 중고로 팔립니다. 그리고는 잘 쓰죠.) 그러니 조선소 역시 여객선을 안 만듭니다.(주문 받아서 제작하는데 주문이 없으니...) (MessageOnly님 게시글에서 가져온 이미지) 이게 지금까지 현실이었죠. 정부에서는 이를 타게하기 위해 '제1차 연안 여객선 현대화계획'을 발표 합니다.(잘 보세요. 이거 1차 ... more

Commented by 함부르거 at 2014/04/20 19:14
글 잘 쓰셨네요. 이번 사고는 정말 우리 나라 수준 보여주는 일이죠... -_-;;
Commented by 바탕소리 at 2014/04/20 19:14
그렇다면 이명박 정부 때 선령 한계치를 높인 게 오히려 제대로 된 정책이라는 말씀이십니까?
Commented by 공손연 at 2014/04/20 19:18
안전감독이 개판이니 규제로 편의를 추구했다고 봐야죠.
Commented by 김하용 at 2014/04/21 11:14
선령한계치를 높이건 내리건, 이 사고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Commented by 바탕소리 at 2014/04/21 11:16
김하용// 하지만 언론들은 오늘도 선령 운운하고 있으니 문제입니다. 조선일보부터 한겨레까지.
Commented by 아무것도없어서죄송 at 2014/04/20 19:16
제가 이러니까 이글루스를 합니다. 정말 정보의 보고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감사합니다 at 2014/04/20 19:23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지껄이는 좆문가들에게 철퇴를!
Commented by Ongoing at 2014/04/20 19:25
실상은 이렇군요. 전 뉴스만 보고 선령 제한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게 잘못이었다고 생각했네요. 이 글을 보게 돼 정말 다행이에요. 괜한 오해를 할 뻔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대한제국 시위대 at 2014/04/20 19:27
선령이 중요한게 아니라 관리감독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면.... 선령 따지는 놈들은 아는게 없으니 막 싸지르나 봅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Commented by 바람불어 at 2014/04/20 19:30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82193
선령 얘기가 나온거는 아마도 18일 '새민련' 조정식 의원이 낸 보도자료가 시작인듯합니다. '이명박 정부의 규제완화때문이다' 이 얘기 역시 저 사람 입을 통해서 처음 나온걸로 추측합니다. 그런게 인터넷 게시판에 퍼진듯.

저 역시 당연하게도 아무것도 모르고있었고, 선령이란 말조차도 오늘 처음 들었습니다만...
Commented by 바탕소리 at 2014/04/20 19:31
그리고 히라사카 글 보니 한겨레가 좋다고 그걸로 기사 쓰고 있더군요.
Commented by 바람불어 at 2014/04/20 19:36
저처럼 저런 전문분야는 대부분 모르죠. 사건이 터질때마다 그 분야를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사건때마다 '알기쉽게''정확히' 전달해주는게 바로 기자의 역할인데...

울나라 기레기들은 '얄팍한 지식''선호하는 전문가풀''정치적 상업적 의도'에 따라 거짓말과 왜곡을 일삼는게 정말 문제입니다. 나도 그동안 얼마나 속아왔을지,, 속아놓고도 여전히 모르고있는 부분이 많을텐데-_-
Commented by 전진하는 에스키모 at 2014/04/20 19:39
그렇군요. 저같은 일반인들은 자칫하면 속을 수도 있겠어요. 이렇게 온갖 설들이 난무할 때 정리해주는 게 언론의 역할 아닌가 씁쓸합니다.
Commented by 3인칭관찰자 at 2014/04/20 19:43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Commented by 바람불어 at 2014/04/20 19:58
몇일간 뉴스를 '선령'으로 검색해보니 선령을 주요요인으로 문제삼기 시작한건 18일 새민련 조정식 의원의 보도자료부터가 맞는것같습니다. 그전에도 몇몇 언론에서 <선령을 언급하는 기사>가 나왔지만 대부분 안전검사와 노후화가 메인이었습니다.

17일 경향신문이 규제완화를 원인의 하나로 제시했습니다.(아시아경제는 그걸 인용해서 보도). 그리고 18일 오전 조정식 의원이 오전에 보도자료로 선령과 규제완화를 원인으로 지적하면서,,,이때부터 <선령>과 <이명박 정권의 규제완화>를 문제로 삼는 기사가 지금까지 쏟아져나오고있습니다.

그 내용은 대동소이한테 이건 기레기들이 조정식의원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하면서 또 서로 받아쓰기하면서 양이 엄청 많아진듯합니다.
Commented by 플라잉휠 at 2014/04/20 19:53
정말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Commented by at 2014/04/20 19:55
너무 잘 정리해주셔서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진지하게 읽고있다가 "하~이 후지마루요~" 에서 빵 터졌네요 ㅎㅎ
Commented by 코로로 at 2014/04/20 19:58
배를 어떻게 운용하는줄 알고 20년 쓰고 버려....
Commented by 강철의대원수 at 2014/04/20 19:59
선령 제한은 민간한정 이였던가요?

기어링 조낸 오레 굴렸던거 같아서요
Commented by 시쉐도우 at 2014/04/20 20:21
군함과 상선은 설계기준부터 다른 것으로 압니다. 톤수 측정방식도 다르구요.군함을 민간선 기준으로 만든예로, 영국해군 강습상륙함 오션이 (기준을 완화해서 건조비 아껴봅세~~~랍시고)민간선 기준으로 만들었다가 수리보수비가 훨씬 많이 깨져먹었고, 지금도 그런 것으로 압니다...(아마도 그래서인지 동급함이 없어요) 게다가 닦고 조이고 기름치는 인원 숫자부터가 군함이 상선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압니다. 이건 임무와 작전가능태세유지 등등 때문입니다.
Commented by 1 at 2014/04/20 20:07
저도 잘못 알고 있었는데... 좋은 글이네요!
Commented by Allenait at 2014/04/20 20:16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중요한건 따로 있는데 엉뚱한 것만 규제해온 셈이군요
Commented by 시쉐도우 at 2014/04/20 20:28
그런데, USS 컨스티튜션은 사실 다른 목재로 거의 새로만들다시피 (분해후 재조립?)한 적도 있고, 그 뒤로도 여러번 목재를 교체한 배라서 엄밀하게는 함령을 그렇게 셀 수는 없는 걸로 압니다. 그러니까 이 포스팅 내려주세요...(으잉????? 어...어..이게 아니고...)
Commented by shaind at 2014/04/20 22:27
현대에 되살아난 아르고호죠. 남아있는 건 컨스티튜션의 질료인가요 형상인가요(...)
Commented by 채널 2nd™ at 2014/04/20 20:23
좋은 글, 이런 글은 닥추! ;;;

Commented by 시쉐도우 at 2014/04/21 01:47
SS 그라프괴첸은 원래는 군함이 아니라, 페리선으로 제작된 거라고 하네요. 어쨌든 삼각 파도까지 쳐대는 바다가 아닌, 잔잔한 내해에서 운항하고 있으니 좀 더 유리하긴 한 것 같습니다.
Commented at 2014/04/20 20:2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멋부리는 눈토끼 at 2014/04/20 20:29
스압이 심하긴 한데 논지는 명료하군요. 하긴 저도 애초부터 사람들이 이 문제 들먹거릴 때 그거랑 사고가 뭔 상관인데? 란 생각부터 들긴 했지만, 이건 굳이 세월호 사건 아니라도 연수 제한이 무의미하다는 점을 보여주네요.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그럼 뭐합니까. 이미 깨시민 분들은 타도 박근혜 외치면서 자본주의의 탐욕이니 뭐니 프레임 열심히 잡고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잠꾸러기 at 2014/04/20 20:36
배우고 갑니다.
선령 논란은 이 글로 해결될듯...
Commented by ggg at 2014/04/20 21:10
예상댓글)어찌됐든 지금 정부 옹호하시는 거죠? -> 일X충 OUT
Commented by 실러 at 2014/04/20 22:03
차분하고 좋은 분석입니다.
Commented by 토나이투 at 2014/04/20 22:10
이와중에 미친 존재감을 뽑내는 헌법쟈응...
Commented by 팬저 at 2014/04/20 22:21
울 군함은 50년 이상 탔는데 그정도는 아직 멀었죠. 문제는 언론사의 기자들이 무식하다는 것입니다. 한명이 문제 제기하면 전부다 받아적고 검증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또 다른 주장을 하면 또 받아적고 누가 죽던지 말던지 일단 조회수만 올리자는 무식한 언론인들 때문입니다.
Commented by ESC at 2014/04/20 22:43
아무리 배가 만들어진지 얼마 안되더라도,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의 마인드가 세월호의 선원들 마인드라면, 그리고 주먹구구식 헛점많은 운영방식을 유지한다면 지금과 같은 대참사가 나지 말라는 법도 없죠.
Commented by 게으른 범고래 at 2014/04/20 22:54
조선소 아르바이트 할때 들은거지만
"한통에 십만원하는 페인트를 수 만통이나 들이붓는데 그게 어디 1,2년만에 녹이 쓸겠냐"
Commented by 피그말리온 at 2014/04/20 23:07
어떤 맥락인지 간단하게 정리되는군요. 잘 읽었습니다.
Commented by 떠리 at 2014/04/20 23:41
그러니까 유지보수가 중요한겁니다.
Commented by Megane at 2014/04/20 23:16
노후화니, 선령이니 하는 찌라시 언론들의 만행에 울분이 터지네요.
이건 분명히 총체적인 인재입니다. 어른들, 기성세대, 관료주의, 안전불감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인재라구요.
Commented by 리에 at 2014/04/20 23:2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설봉 at 2014/04/21 00:22
1.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나온 <불황기 경영전략> 조선업 관련 파트에서 IMO(국제해사기구)15는 선박수명을 22~28년으로 규정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http://book.naver.com/bookdb/text_view.nhn?bid=6016095&dencrt=ODDwT%253%39D%252F%252F%253%39Zs0cG3S1Dy8%252Fd3gq7xQAu1D1qXrg%252B1Y8A%253D&term=%BC%B1%B9%DA+%BC%F6%B8%ED&query=%EC%84%A0%EB%B0%95+%EC%88%98%EB%AA%85

2. 일본 선박들 평균 선령에 대한 레퍼런스를 볼 수 있을까요? 국토교통성 링크라든지.
Commented by 살벌한 아기백곰 at 2014/04/21 01:19
주인장님은 아닙니다만, 링크해주신 글의 내용은 유지비와 수익의 측면에서 본 내용 아닌가요? 출판된 곳이나 제목을 봐도 이는 경제적인 접점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여기서 말하는 안전 연령에 대한 이야기와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본문에서도 교체와 폐선은 다르다고 언급되어 있지요.
Commented by 지나갈까 at 2014/04/21 02:11
1.
올려주신 삼성경제연구소 네이버 링크를 찾아읽어보니 그건 유조선 및 컨테이너 선이죠. 크루즈 선이 아니고요.
컨테이너 수명이 대략 이정도이니 앞으로 조선업계는 유조선 및 컨테이너선 발주가 더 늘어날 것 같지 않고 불황일 것 같으니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
같은 예측이죠.

그리고 말씀하신 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규정.
기름 누출 유조선이라면 혹이라도 모를까?
이번에 사고가 난 크루즈같은 선박수명을 강제적으로 제한을 걸며 25년 이상 지난 배는 운항금지등 강제적으로 규정을 지은 것은 전혀 없는 듯 합니다.

2.
세계 최대의 선박을 만드는 삼성중공업 박정기 차장의 발언 인용

"Q. 선박의 평균 수명은 어느 정도인가요?

A : 요즘 건조하는 선박은 보통 25년을 기준으로 설계합니다. 특수선의 경우 30~50년 정도 되기도 해요. 그런데 선박은 어찌 보면 집과 비슷합니다. 일단 선박이 선주에게 인도되면, 선주는 목적에 맞게 사용하다가 다른 사람에게 되팔 수도 있거든요. "

링크: http://blog.samsung.com/4120/

위의 링크 세계 최대의 선박을 설계하는 사나이 삼성중공업의 박정기 차장의 발언을 보면.. 물론 요즘 건조하는 대부분의 배들이 25년을 기준으로 설계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디까지나 권고사항이지 닦고 조이고 기름치며 잘 정비하는 크루즈나 배나 또 다를 수가 있지요

집이라는 발언처럼 여기서도 연도와 상관없이 보수의 유지가 잘되면 계속 사용가능하다는 의미이겠죠?

3.
제가 구글로 찾아본 전문가 (배 설계자이자 노르웨이의 DNV 재단의 Senior executive) Atle Ellefsen 의 정보에 의하면 passenger ship(여객선) 일반적으로 30년으로 보고 있으며, 30년 이상 지난 배는 워낙에 유지비나 수리비가 많이 들어 대부분 개발도상국 같은 Down Market 에 팔려 5-15년 간 계속해서 운용된다고 하더군요. 또 40년이 지나면 Rebuilding 해서 부품도 갈고 배를 뜯어 고쳐 대략 50년정도 한도로 본다고..

물론 현실은 1950년대 제작한 배가 현재도 운용중인데 예외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경제적으로 큰 가치 없어보인다고 하내요.
선주가 원한다면 50년 이상 지난 배도 계속 딱고 조이고 쓰면 더 연장 가능한 것은 당연한 것이겠고요.

참고: ​DNV (Det Norske Veritas)는 생명, 재산, 그리고 환경의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독립적인 재단으로 노르웨이 상선들의 기술적인 상태를 검사하고 검증하기 위해 1864년 노르웨이에서 설립된 것이라고 합니다.
Commented by 지나갈까 at 2014/04/21 02:20
제가 어줍잖게 위의 장문을 덧글로 적었지만, Message Only님이 본문 서 계속해서 강조하듯

<구조설계와 배의 안전을 위한 유지보수가 제대로 되었느냐 주 설명요인이 되어야 함에도>

20년 이상 지난 노후화된 여객선은 무조건 운항되지 말아야하는데, 그걸 30년으로 연령을 늘려서 사고가 났다는 건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Commented by 호수 at 2014/04/21 00:48
밸리보고 왔습니다.
까딱하면 속을 뻔했네요. 20년→30년이 아니라 25년이라니...
신도 침몰시킬 수 없다던 타이타닉이 처녀항해 나갔다 침몰한거 보면 배에서 중요한건 연식이 아니라 내구성과 침몰에도 대처할 수 있는 대비책이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Janet at 2014/04/21 01:00
저도 같은 것을 생각하고 저 기사들이 뭐하는 짓들인가 꽤나 의아해하고 있었는데, 아주 훌륭한 정리를 해 주셨습니다.
Commented by 곰피디 at 2014/04/21 01:26
이렇게 좋은 글이.

공유 링크좀 걸어두겠습니다~
Commented by 살벌한 아기백곰 at 2014/04/21 01:29
저도 그냥 컨스티튜션 정도나 생각하면서 뭔 개소리야 하고 있었는데, 정말 세상은 넓고 장수만세는 많았군요.
간만에 페북이나 물어뜯으러 갈 참이었는데 꿀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StarSeeker at 2014/04/21 01:30
당장 한국과 일본을 오고가는 카페리들 대부분이 15년~20년의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창정비도 하고 있고 상태는 꽤 괜찮은 편이죠.
Commented by 냥이 at 2014/04/21 01:46
http://en.wikipedia.org/wiki/Brazilian_monitor_Parna%C3%ADba_(U17)도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죠. 제주도가는 카페리 선령을 다 알리면 기겁할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대공 at 2014/04/21 02:21
하드웨어 문제라면 얼마전에 조선소에서 재료가 없어서 못 수리하은게 있다던데 이건 연령과 관계없고....정리한 것 잘 봤습니다.
Commented by 123 at 2014/04/21 03:35
포스트를 정독했지만 선령이 사고와 무관하다는 주장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각종 자료나 언급에서 배의 수명을 25년 내외 관리 및 유지 보수를 잘한다면 더 오래갈 것이라 말하셨지만
30년 지난 배가 유지비나 수리비가 많이 든다는 점 자체가 유지와 보수를 더 많이 필요한만큼
배가 받는 데미지 즉, '노후'의 문제가 발생한거라 볼 수있죠

주장하시는 바대로 이번 세월호의 문제는 선령보다 유지보수의 문제가 더 클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세월호는 정기적인 선박안전검사를 통과한 배였죠
하지만 선박안전검사를 통해서 발견되지 않은 배의 노후 문제일 가능성도 있죠
아직 사고 발생원인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평형수 탱크나 스태빌라이저 배의 기능의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고요
그런면에서 유지보수의 문제는 선령과 전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선박안전 검사나 유지보수가 규제가 없는 다른나라와 같은 수준으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였다면요

사고가 난 세월호는 '여객'을 위한 배였습니다 여객을 목적으로 하는 배에 안전은 효율성보다 중시된다고 생각합니다
효율을 위해서 규제를 없앴다면 이 사고는 더 큰 결과를 가져다 주었죠
버스, 택시, 지하철 등 대부분의 다른 여객 운송수단도 '안전'을 이유로 운행 연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령제한의 문제를 '안전'의 관점에서 보면 이번 사고와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123 at 2014/04/21 03:44
새벽에 우연히 포스트를 발견하고 두서없이 댓글을 남기긴했는데

요는 선령제한만 따지고 본다면 선박의 선령이야 관리 상태에 따라 늘어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위에 예를 드신 선박들은 전문가가 아니라 수리나 관리상태에 대해 잘 모르겠지만)
지금 문제는 국내의 선박안전 검사 기준이나 유지보수 및 선박관리에 대한 뚜렷한 대책없이
효율성만을 이유로 그 기간을 연장했다면 '안전'을 도외시한 규제 완화의 헛점이라는 거죠

선령 제한이 존재했고 그로인해 이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면
규제완화로 인한 어떠한 이득보다 의미가 있었을겁니다
Commented by 버스정류장 at 2014/04/21 05:46
그 '안전'이라는 부분이 '효율성'과 떨어져서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길위에서 제일 안전한 차량이 아니면 허가를 안해준다면 모든 사람들은 전차를 사야만 하겠지요. 하지만 그렇진 않잖아요?
Commented by 123 at 2014/04/21 12:33
'제일' 안전한 것과는 또 다른 문제지요 애초에 선령에 대한 제한을 규정할 때 20년이라는 수치 (검토후 최대 25년)는 선령에 대한 연구에 의한 결과였을겁니다
결과적인부분이지만 기존 규제에서 유지보수 부분의 개선은 없이 선령 제한만 늘린건 안전에 대해 소홀한 조치였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지나갈까 at 2014/04/21 13:52
123님은 본문에 글을 전혀 안읽어보셨는지 자기 주장만 되풀이 하시내요.

1.
우리나라 여러가지 관련 시스템이나 기술이 후진 1960년대부터 생겨난 선령 법률이 1980년대까지 이어져 조선(배제작)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음에도 해상운송법등이 단순히 선령에 대한 제약을 하고 있었다.

중국이나 필리핀 같은 나라를 제외하면, 오히려 일본이나 해양선진국등에 여객선등에는 선박연령에 대한 구체적 제한이 없다.

2.
일본의 경우 선플라워 호처럼 현역으로 뛰고는 연안여객선같은 경우 20년 이상된 선박이 2008년 기준으로 47% > 우리나라의 연안여객선의 경우 31%
단순히 123님 같이 오로지 선령만 가지고 따지자면 일본의 여객선이 안전할까? 한국의 여객선이 안전할까?

3.
"선령의 제한이 있으면 이번 사고 안 났을것이다."
논거없는 막연한 자신의 가정을 가지고 무리한 전개는 펼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위에 사진으로도 있는 이번 세월호 사고와 비슷하게 탑승객을 버리고 도망간 이태리 선장으로 유명한 2012년 콩코르디아 침몰 사고.
그 선박도 배는 2006년에 건조된 배입니다. 6년만에 사고가 일어난 것이라 밝혀져 있음에도 말이죠.
Commented by 123 at 2014/04/21 14:04
지나갈까

1. 선령만 따지자는게 아닙니까 논지는 유지보수에 대한 법령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선령제한의 완화는 안전에 대한 위협이 될거라는 점입니다

기사를 인용하자면 지난해 7월에 이루어진 선박안전점검이 부실했었다는 증언도 나오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330123

이러한 유지보수 체계의 국내 상황에서 선령이 문제가 없다고 선령만 조정하는건 문제가 있다는거죠


2. 같은 논지로 선령을 고려하는데 유지보수를 제외한다면 어떨까요 바닷물 등으로 인한 자연부식, 기계 결함 등이 선령에 좌우되는점도 있다는겁니다


3. 사고의 원인이 다른배나 유지관리의 조건이 다른 나라의 경우가 세월호의 경우에는 적용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123 at 2014/04/21 14:14
제가 계속해서 댓글을 남기는 이유는

선박의 선령이 유지보수만 보장된다면 노후화와 전혀 다른 문제라는 견지에 대한 반론입니다
선박 운항 중에 지속적으로 바닷물에 의한 부식 등이 일어나며 피로균열 등이 시간에 따라 발생합니다
따라서 선령에 따라서 평균적으로 고장이나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는 점입니다
물론 유지보수의 측면을 완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선령이 사고 위험과 무관하다'는 주장을 계속 펼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위에서 지적해주신대로 세월호의 사고발생 여부가 특수하고 결과론적인 막연한 가정이기는 하지만
결국 선령 제한을 유지해야한다는 주장 자체가 노후화에 따른 '안전'을 생각했다는 점에서 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거라는 이야깁니다
Commented by 123 at 2014/04/21 14:32
지나갈까 /
위의 글 본문에서도 서해 훼리호라던가 다른 배의 사고를 예를 든걸 봤는데
언급하신 콩코르디아호 또한 이 이야기에 맞지 않은 예인거 같습니다

선령에 따른 노후화와 사고와의 연관관계를 이야기하는 것이지
모든 선박의 사고가 선령과 관계가 있다는 주장과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실제 선박의 고장 원인과 그 빈도는 선박의 선령에 따른 노후와 관련이 있는 것이며
안전에 대한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본문에서도 많은 배들을 예로 끌어 오셨는데 그 배 각기의 운행실태나 관리 보수 수준에 대해서 세세하게 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위의 '특수'한 예보다 더 많은 배들이 선령 25년을 전후로 퇴역하는 경우가 많죠
물론 세월호의 사고 경우도 '특수'한 경우 일겁니다
Commented by 지나갈까 at 2014/04/21 14:41
지금도 여전히 선령 만물설을 주창하시는데요.
선령이 노후화되고 미비에서 사고가 났다고 어디에 결론이라도 났나요?

비슷한 사고 없다뇨? 왜 없어요?.
아리아케호와 세월호(일본시절명:나미노우에) 관련된 부분 좀 읽어보시라는 겁니다.
이미 앞에도 잘 적혀있듯이 세월호는 일본 조선소에서 제작된 배에요. 그건 우리나라에서 사들여서 쓰는 배이고요.

위에 있는 연합뉴스 사진 다시 한 번
http://pds27.egloos.com/pds/201404/20/96/a0007296_53538488d2eac.jpg

두배의 공통점

조선소 : 하야시카네라는 일본의 조선소에서 모두 제작
건조시점: 1994년 세월호 VS 1995년 아리아케호
배수량: 6825 t VS 7910 t
사고일: 2014년 4월 VS 2009년 4월
사고원인: 운행중 파도의 충격으로 실은 화물이 전도 (일본) VS 급격한 변침으로 화물이 쏠리면서 침몰가능성 (현재 조사중)


자 하야시카네 동일 조선소에서 제작한 비슷한 배수량등 비슷한 하드웨어였던 아리아케는호는
일본에서 겨우 15년 정도 운용하고, 이번 세월호와 비슷하게 배가 전도되어 난파되어 사고가 2009년에 난 적이 있습니다.

이를 가지고도 단순히 선령을 20년에서 30년으로 늘려서 안지켜서 난다고 지금도 주장하실 건가요?
설마 여기에서까지 123님이 위에서 적어놓은 '기계 결함이나 자연부식등에 의한 유지보수같은 선령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일본이라는 나라와 다른 조건이니 동일선상에서 절대로 비교 불가능하다고 주장' 하시지는 않으리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123님에게 부탁드립니다.
선령 만물설같은 걸로 문제를 제기하고 싶다면!!!!
최소한 위의 올라온 본문 글 좀 제대로 차근차근히 읽어보시고 나서 반론을 쓰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Commented by 123 at 2014/04/21 14:44
다른 예이지만 같은 '여객'을 목적으로하는 교통수단인 버스의 경우에는
국내에서는 지역마다 9년에서 11년 정도의 차량 내구연한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내구연한이 지난 버스들은 동남아시아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등으로 수출되어 그곳에서 사용되죠
세월호의 경우에서처럼 선령 제한을 풀고 효율성을 이유로
타국에서 사용 연수가 찬 배를 들여와 운행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이러한 후진적인 선박 운용을 두고 일본 등의 해양선진국의 규정에 따르길 기대하는 것은 무리겠죠
Commented by 123 at 2014/04/21 14:48
선령 만물설을 주장한적 없습니다 선박 유지보수와 선령은 서로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을 말한 것뿐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한창인 시점에서 위의 공통점만으로 아리아케호 사고가 동일한 조건이라고 여길 수도 없겠죠
Commented by 123 at 2014/04/21 14:51
그리고 반론을 적기에 앞서서 이 글의 포스트 제목이 무엇인지부터 제대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선령과 사고는 무관합니다'

무관하다 (無關--)

[형용사] 관계나 상관이 없다.
Commented by 지나갈까 at 2014/04/21 15:05
123/
다시 한번 적어드리지만 이번 2014년에 난파침몰된 세월호는 1994년에 일본에서 하야시카네 조선소에서 건조된 배이며,
반면1995년에 제작된 비슷한 하드웨어의 아리아케호는 동일한 하야시카네 조선소 건조된 15년도 안되었는데 2009년에 일본에서 비슷한 전개과정의 침몰사고가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참고할 기사 링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4/19/2014041900160.html?newsplus

세월호를 일본에서 운항했던 '마루에 페리'사의 아리아케호는 2009년 11월 13일 도쿄에서 오키나와를 향해 운항하던 중 미에(三重)현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이 배는 세월호를 만든 일본 하야시카네 조선소가 세월호와 비슷한 시기에 만든 선박이다. 세월호(6825t)보다 큰 7910t급이다. 정원은 426명이지만, 당시는 비수기여서 승객은 7명에 불과했다. 전체 승무원은 21명이었고, 컨테이너·자동차 등 3249t의 화물이 실려 있었다. 아리아케호는 이날 오전 5시쯤 6.9m 높이의 파도를 맞고 급격히 선박이 기울어졌다. 이 때문에 화물 고정 장치가 풀리면서 대형 컨테이너가 쏟아졌다. 이 배는 결국 90도까지 기운 상태에서 표류하다 침몰했다. 최초로 기울어진 원인은 달라도 전개 과정이 흡사하다는 게 전문가의 평가다.

...중간생략...

일본 국토교통성은 사고 원인을 1년 이상 조사한 끝에 "페리선이 파도 충격으로 우현으로 25도 정도 기울면서 고정 장치가 풀린 화물이 한쪽으로 쏠려 복원력을 상실했다"면서 "비슷한 사고는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국토교통성은 2011년 5월 ▲고강도 고정 장치 설치 ▲관리 매뉴얼 재작성 등을 해운업계에 지시했다. 여객선은 일반 선박에 비해 무게중심이 높아서 한번 기울어지면 탈출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서, 화물 적재와 고정 장치 설치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

올해로 1994년에 건조된 만으로 20년 된 세월호 연령 규제를 안해서 그랬다는 건 님의 상상이에요.
123님이 선령만물설을 주장하실려면 말이죠.
선령 제한이 존재했으면 그로인해 이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는 가정을 증빙할 수 있는 제대로 된 논거와 논증을 펼치시라고요!
무조건 20년 규제가 옳다며 선령만물 규제 옹호설같은 막연한 자신의 가정만 남발하는 주장을 그만하시고요.
Commented by 123 at 2014/04/21 15:17
본인이 하지도 않은 선령 만물설 같은 단어를 지나갈까님 혼자 이야기하시네요
무슨 쉐도우복싱을 저리 하시는지

그럼 지나갈까님은 아리아케호의 사고와의 유사성만으로 세월호의 사고가 동일한 원인으로 인한 것이다 라는 결론을 벌써 내린거겠군요 ^^;
가정의 이야기를 제외하고서라도 선령과 사고는 무관하지 않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상상이니 헛소리 덧대시지 않으셨으면
Commented by 지나갈까 at 2014/04/21 16:44
123/
님께서 처음과 두번째에 달았던 댓글들을 봅시다.

123 첫번째 두번째 wrote
------>"(세월호는) 선박안전검사를 통해서 발견되지 않은 배의 노후 문제일 가능성도 있죠"
----->"선령 제한이 존재했고 그로인해 이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면 규제완화로 인한 어떠한 이득보다 의미가 있었을겁니다"

이렇게 세월호에 특정지어 선령제한 만물설을 적극적으로 가정하여 문제제기하던 사람이
세월호와 선령만물설 상관문제는 여지없이 깨지니 쓴 덧글이...
(나중에 덧글로 적겠습니다만 이런 주장을 선령제한 만물설이라고 제가 규정지었다고, 이를 쉐도우복싱이라며 123님 민감하게 반발하면서 회피하고자 하는 건 그려려니 합니다만. )

다시 123 댓글 마지막 wrote
-------->가정의 이야기를 제외하고서라도 선령과 사고는 무관하지 않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라는 무려 '가정을 제외하고서라도!!!' 말로 매듭지으며
세월호라는 특정사건에서 주장-> 막연한 일반론 (일반적으로 선령과 사고 무관하지 않다)으로 회피할려는 모습을 보면서 뭐라고 해야할까요?

--------------------
선령만물설 대신 선령무안단물?

123님이 경기를 일으키듯 '선령만물설'에 불쾌해 하시니 굳이 적습니다만...
본문 포스팅의 필자인 Message Only님이 수없이 예시와 설명을 하여 선령이 아니라 선박과 안전점검과 유지보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글을 써놨는데도,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안전점검과 유지보수 제대로 안 이루어져 온거 같으니, 별다른 논거없이 무엇보다도 선령이 우선이다라고 주장하시는 123 같은 분.
이걸 도대체 '선령만물설'을 아니라면 뭐라고 칭해야 할까요?
선박안전의 만물통치약으로 '선령 무안단물'이라고 칭해야 할까요?

...............................
사상누각

선박에서는 안전점검과 유지보수가 중요한다는 Message only 님 포스팅 등이나 이번 123님이 줄기차게 주장하는 선령문제 다 떠나서
(123님 마지막 댓글을 보니 무척 예민해져서 어차피 더 생산적인 글이 이어질 것도 같기도 하고)

123님 이 포스팅이 내 맘에 안 든다며 자신의 정의감과 상식에 입각해 막연하게 반론을 제기하셨으면, 추후에라도 그를 받쳐주는 논리는 필수입니다.
자신에 제기한 포스팅에 대한 막연한 반론에 대하여.... 타인이 수많은 사례 밎 실증을 통해 재반론을 했으면 거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실증과 반론을 보여주셔야죠.

자꾸만 콩코르디아 사고는 같은 세월호와 다른 것 같다. 계속된 도망 및 회피하거나..
속 연령이 낮추거나 유지했으면 안전했을 것이다. 라는 말의 자신의 주장 가정 반복만 끝까지 고집하시면서 꼬투리만 잡을려고 노력하시나요?

실증이나 구체적 논거를 제시하는 반론 없이 내가 지닌 정의감과 상식으로 자신의 입장을 일반론으로 끝까지 끌고 나가는건 사상누각에 불과한 걸 정말 모르시는걸까요?
Commented by 지나갈까 at 2014/04/21 16:48
123/
저도 안타깝지만 여기까지만 님과 이야기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만약 123님의 선령만물설에 가정에 좀 더 논점이 있다면, 본포스팅을 쓴 Message Only님을 비롯한 여러 다른 분이 제기 해주시겠죠.

수고하셨습니다.
Commented by 은이 at 2014/04/21 10:27
어.. 선플라워 저거 10몇년전에 부산>후쿠오카던가? 타고 간 것 같군요.
저게 맞는진 모르겠는데 저 해 문양이 기억나네요.
갈 땐 일본배, 올 땐 한국배 였는데...

..올 땐 소음이 압도적으로 심해서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
갈 때는 소음이다- 싶었는데 올 때는 거의 침몰하는 배에서 날 법한 소리로 느껴지더군요.~_~;
Commented by 좋은글잘봤습니다. at 2014/04/21 11:05
유지보수가 똑같이안된다는 상황
(지금의 한국입장이 될것같은데요)

에서 1년짜리배 vs 20년짜리배 어느게 더 안전할까 생각해보면

20년쓰고 1년마다 갱신하는 현제도 신뢰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녹두 at 2014/04/21 11:12
선령 관련해서 알아보고 싶었는데 정말 깔끔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메데 at 2014/04/21 12:24
그러고보니, 미군에서 USS 컨스티튜션 다음으로 가장 오래 현역이었던 배는 미 해안경비대의 트레져리급 고속정(놀랍지만, 5인치 함포가 달려있어도 여전히 분류는 Cutter입니다(...)) USCGC 잉햄이죠, 무려 1938~1988년동안 현역..
Commented by 핫크림 at 2014/04/21 14:50
우리나라 같은 안전불감증 사회에서, 선령제한을 풀고 안전관리감독으로 전환하자? 오버홀이 제대로 된다면야
찬성을 하겠지만, 아니지 않는가? 글쓴이는 외국사례를 들어 맨 땅에 헤딩하지고 나오는 것. 글고 일본이 47퍼센트란건
좀 이상한데, 예전에 듣기론 그 정도가 아닌거로 아는데, 어디 공신력있는데 링크 부탁. 글고 글쓴이는 교묘하게 선동글을 써놨네요. 일본이 한국에 십몇년된 중고 선박을 팔면 일본이profit, 한국이 이십몇년된 중고 선박을 동남아시에 팔면 동남아시가 profit? 일베식 수법, 깽상도식 수법. 선령이 오래되면 위험한게 사실이고, 오버홀이 제대로 되면 백년도 쓸 수 있겠지만, 이제까지 국내에서 정부가 정해놓은 정책상 선령이 문제가 아니다 하는건 전형적인 수법.
Commented by 음음 at 2014/05/19 17:53
이게 더 선동 같은데 =ㅂ=..
Commented by 비로긴이라죄송 at 2014/04/21 23:35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관리에 따라서 백년 가까이도 쓸수 있는 것이 배고, 선령은 부차적인 문제다.
라는 게 요지인 것 같습니다만, 상선 같은 경우는 선령이 증가하면서 유지보수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안전 관리를 선급과 감독이 철저히 하더라도 늘어난 정비수요에 대한
부담은 선원들이 지게 되어 있죠. 그리고 선박의 인원은 자동화로 인해 계속 줄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정된 인원에 정비수요가 계속 늘어나게 되면 아무리 선급과 안전감독이 철저하더라도 본선에서
관리가 힘들어요. 관리가 제대로 안된 기기 장비를 잠깐 감독한다고 되겠습니까? 잘 안됩니다.

따라서 선령과 선박의 감항성은 분명히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이십년 넘은 배는 웬만하면 스크랩해버렸으면 하네요 제길
Commented by mumakr at 2014/04/21 23:38
좋은 얘긴데 너무 길게쓰지좀 말아주세요. 시간이 그렇게 ㅠㅠ?
Commented by 인터넷 at 2014/04/22 13:55
와.. 여기서 반전이....... 뉴스에서 18년된 똥배.. 어찌고 저찌고 했는데..........

목포에서 제주가는 배를 탔는데 완전 좋더라구요.... 뉴스를 보고 그 배도 물어보니깐 20년 넘었다고 해서

절대 타지 말아야지 했는데....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한거군요...... 도대체 20년 누가 정한거임.?

Commented by 짱짱맨 at 2014/04/22 15:16
정말 맞는 말이네요~ 형식적인 서류만 대충 검토한 결과죠~
과연 바뀔까 의문이 드네요.. 무서워서 배타겠나요..?
Commented by Laker at 2014/04/23 21:51
그런데 선령제한 늘렸기 때문에 청진해운이 18년된 배를 들여 왔던 것이고 그 배가 이번에 사고가 났습니다. 글쓴 분 얘기처럼 선령과 사고와는 관계가 없을지 모르나 결과적으로는 선령제한 늘린 것이 이번 사건의 큰 원인 중 하나가 되어 버렸지 않습니까.
Commented by 한국 짱 at 2014/04/28 13:01
애초에 이명박 정권 시기인 09년에 해양사고가 급증한 이유는 [2009년부터 적극적인 해양사고 관리를 위해 사고의 개념을 확대하여 사고현황 증가] 때문이죠...-_-
Commented by unlock at 2014/04/29 15:32
선령제한 늘린것때문에 사고 났다는게....... 원인중에 하나라는게... 누가 그런답디까?
원인이..선장문제. 과적, 고박하지 않은것, 선박개조가 문제가 되서,,,사고가 발생한 것이지... 선령이 18년이여서.... 20년이어서사고가 났다는건.. 흠 다시 생각해보세요,,

제일 나쁜건.. 이넘의 선장넘.,!!! 에휴..
학생들.. 그리고 언론에서 불려지지 않은 어른분들도,....너무 불쌍하네요.. ㅡㅜ
Commented at 2014/04/29 17:0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4/04/29 18:3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감사합니다 at 2014/05/06 09:20
선령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상록수 at 2014/05/08 20:40
오늘 뉴스 보니 민변 이란 단체가 발표하기를
세월호가 새선박이면 사고가 안났었을 텐데
일본이 폐선처리한 18년이나된 배를 들여와서 침몰했다고 주장합니다. 실상을 모르는 피해자 유족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바로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나라에도 선박전문가들이 많을텐데 왜들 가만히 있죠?
Commented by 상록수 at 2014/05/08 20:41
오늘 뉴스 보니 민변 이란 단체가 발표하기를
세월호가 새선박이면 사고가 안났었을 텐데
일본이 폐선처리한 18년이나된 배를 들여와서 침몰했다고 주장합니다. 실상을 모르는 피해자 유족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바로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나라에도 선박전문가들이 많을텐데 왜들 가만히 있죠?
Commented by blue at 2014/05/24 01:21
ㅉㅉㅉ
기계 오래되면 고장 잘 나고 위험하지, 상식아닌가..ㅉㅉ
Commented by blue at 2014/05/23 18:08
ㅍㅎㅎㅎ
관리만 잘하면 까딱없단 얘긴데, 모든 것엔 내구연한이란 게 있어여~
음식도 유통기한 지났다고 바로 상하는 게 아니듯~
Commented by 좋은정보 ㄳㄳ at 2014/07/19 17:19
와 잘 읽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진짜 이런건 선박전문가들이 언론에 나와서 설명해주고 소통을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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