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령과 사고는 무관합니다. (2)
< 왼쪽이 좌초된 '홍도바캉스' 오른쪽은 승객구조하러가는 '선플라워1호' >

홍도바캉스호가 좌초되어 승객들 구조되고, 선박은 예인되었습니다. 

사고는 났지만 큰 피해는 없어서 다행이죠. 




배에 관해 이런저런 기사들이 뜨는데

대개보면 '27년짜리' 노후 선박을 강조합니다만....

배가 단순히 오래되었다고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전에도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사고도 사실 마찬가지로

선령하고 사고는 무관합니다. 


현재 시점에서 사고원인이 확정적으로 나온건 아니지만

기사를 토대로 보면

대부분 '암초'에 부딪혀 발생한 사고로 모아지고 있죠.

아니 근데; 암초에 부딪힌 사고를 가지고 왜 선령에서 연관성을 찾는건지;;;;



제목 보고 뭔가 싶어서 기사 읽어보면 그냥 '선령'이 27년되었다.

이걸로 끝이에요. 

아니 배가 암초에 부딪힌 사고인데

사고징후가 있었다니?

부근 암초가 융기하고 있었던 지역인가요?

아니 무슨 배가 오래되기만 하면 암초에 다가가는 저주에 걸려서 초자연적인 힘에 이끌리게 되는건가요?

무슨 홍도 삼각지대인가?? -ㅠ-;

기사클릭 유도하려고 별 희한한 제목을 다 뽑네요.





저 배의 정보에 대해 좀더 풀어보면 이렇습니다. 

1987년 건조 (스미다가와 조선소)

길이 41m, 폭7.6m, 총톤수184톤

최대속력 16.2노트


우리나라 건너온다고 해서 크게 개수한 것도 없습니다. 

바뀐건 '도색' 

일본에서 사갖고 와서 페인트칠은 새로 했어요.




일본에서 여객영업하던 시절의 동영상입니다. 

그 때 이름은 '이루도바캉스 2세'였어요.

지금은 홍도에 와서 '홍도바캉스'

현재는 '이루도바캉스 3세'가 2세가 뛰던 항로에서 영업뛰고 있습니다. 

사진만 슥- 봐도 별로 바뀐게 없다는게 보이죠.




세월호는 무리한 증개축으로 본래보다 승선인원을 늘려 복원력을 영향을 주어 사고를 유발했다....

여기에 연관해서 

홍도 바캉스도 역시
 정원이 350명인 배를 500명으로 늘렸다?!

자, 모두들 보쇼. 이거이거이거 무리한 증개축 아니여?


'홍도바캉스'가 홍도에선 정원 500명짜리 배가 되었지만

일본 '이루도바캉스 2세'는 정원 880명짜리 배였습니다. -_-;

오히려 일본에 있을 때보다 정원이 줄었죠 (...)
시나리오 쓰고 있네...




'일본에선 배가 20년 되면 폐기한다카더라'는 게 헛소리임은

이 배를 통해서 다시 확인할 수 있죠 (...)


일본에는 선령제한규제따윈 없고 열심히 닦고 조이고 관리감독합니다. 




근데 한국에서조차 정원 500명짜리인 배가 

어뜨케 일본에선 정원 880명짜리 배였나

안전선진국 일본에서조차 이렇게 타고 다녀도 되는 배여서 그렇습니다. 

이게 운항거리가 짧은 '유람'목적으로 만들어진 거라서 더욱 그렇죠.

연합뉴스 기사에서는 '다다미식'이라고 해서 

왠지 죄다 바닥에 앉을 것같이 써놓았는데



위 동영상을 봐도 선실 좌석 나옵니다.


일본에서 영업할 때도 이미 좌석은 있었어요. 

추측컨대 안전선진국 일본에서는 일반좌석 + 다다미 까지 모두 해서 정원을 인정.

안전후진국 한국에서는 좌석만 허용한 결과 승선정원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880명 -> 355명.


그리고 지금 도는 많은 기사들이 위 기사 처럼 

정원 350명짜리 배를 500명으로 늘렸다고 써대고 있는데

내 패하고 정마담 패를 밑에서 뺐지?


그게 아니고 

안전선진국 일본에서조차 880명 타던 배를

홍도여객업체에서 사와가지고 정원 495명짜리로 운항허가를 받으려 신청 하긴 했는데


사쿠라네? 사쿠라야?



880 -> 495 -> 355

이겁니다.


그래서 '홍도바캉스'는 지금 승선정원 355명인 배가 맞습니다.

승선정원 355명짜리 배에 110명이 탑승한 상태에서 사고가 난거에요.
(헌데 이번에도 고질적인 인원파악 문제가 있었죠. 계속 109명 구조했다고 하다가 110명으로 정정)


지금 350명에서 500명으로 늘렸다는 식의 기사가 계속되는건

역시 기자들이 열심히 복붙하느라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밖에 (...)

외관만 놓고 봐도

세월호처럼 뭔가 구조적으로 증축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죠. 

사진들 찾아보니까

일본에 있을때보다 달라진건 갑판에다가 평상 얹어 놓은게 고작인 수준이던데요 -ㅠ-;


'홍도바캉스'의 이용후기를 보면

홍도 주변을 돌면서 기암괴석 구경하고  선상에서 회도 떠먹고 그런 유람선이었나봅니다. 

















뭐. 홍도 주민들이 반대를 했다는 것 자체는 이해를 합니다. 

오래된 배 싫다. 

이건 싫어할 수 있는겁니다. 

반대하셨던 어르신들이야 뭐;

'거봐라 내 말이 맞았지!' 라고 하실만 하겠지만....







근데 배가 오래된다고 다 사고가 나는게 아니고

저 사고는 배가 부식되었다든가 고장을 일으켰다든가해서 일어난 게 아니라

 암초에 부딪혀서 난 사고죠.



물리적 충격에 의한 사고유발은 선령과 무관하죠.

그 유명한 타이타닉.

 첫 출항 중에 꼬라박았습니다. 

얘가 오래되서 사고난겁니까?

아니죠.




'야! 홍도바캉스가 빙산에 박은 것도 아닌데 무슨 빙산타령이냐' 

맞습니다. 

'홍도바캉스'가 오래되서 암초에 박은게 아닌 것 처럼요. 

'홍도바캉스'처럼 암초 들이받고 좌초한 코스타 콩코르디아입니다. 

이거 6년 정도된 아주 새 배였어요.


이 배가 무슨 20년 넘어서 암초 들이받은거 아닙니다. 

조타와 무관하게 배가 갑자기 암초를 향해 돌진했나?

암초가 엄청난 자력으로 배를 끌어당겼나?


그런게 아니고

코스타 콩코르디아는 본래 기묘한 운항 습관을 가진 배였습니다. 

당연히 배가 그런 습관을 가진게 아니고 '사람'이 그런 습관을 가진거.

코스타 콩코르디아의 항해사 부인이 질리오섬에 살고 있어서 

배의 선장이 배를 섬가까이로 댄 후 기적을 울리면

항해사 아내가 손을 흔들어 인사를 했답니다. 

그 뒤로 그 섬을 지날 때마다 섬 가까이 가서 기적을 울리고 서로 인사하는 전통을 수립.


뭐 그렇게 했더라도 사고는 안 나는 거였으니까 그런 전통도 생기도 그러는거죠.

근데 좌초 현장을 보세요. 

육지에서 느므느므 가깝습니다. 


사고 당시 선장이 평상시보다 너무 가깝게 배를 몰았고,
(전날 음주)
그러다 암초에 올라타버린 겁니다. 


배가 오래되서?

아니죠. 사람이 잘못해서.





인간이 배를 띄우든 말든 

암초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잠자코 있습니다. 

느닷없이 발기하는 일도 없습니다. 
(지각변동시에는 가능)


가만히 있는 암초에 들이받는 것은 바다를 자유로이 떠다니는 '배'

'빙산'과는 다르죠. 

빙산은 바다위에 떠다니가 배랑 부딪히는 거니까요.


암초는 사람이 조심해야 하는겁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선박사고의 대부분이 암초에 의해 일어났죠. 

사람이 조심하지 않았던 것도 있지만

대자연의 파워가 작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본래 암초쪽으로 가려고 하지 않았지만

바람과 파도에 떠밀려 암초에 부딪히는 일은 있죠. 

사실 파고가 높거나 그러면 안전을 위해 항행을 중단해야하는데

.....기상악화를 무릅쓰고 무리한 항행을 하다가..
..사고를 내는게 우리나라 사고의 특성이기도 하죠 -_-;


그리고 안전수칙 미준수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 흔히 나오는게 '과적'인데

이번 사고발생당시 탑승인원은 110명

승선정원(355명)에 크게 못 미치는 적은 수의 승객만 타고 있었습니다. 

과적이 문제가 될 여지는 전혀 없는거죠. 



사람도 잘못하지 않고 바다도 항행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잔잔한데 

배가 암초에 부딪힐 경우는....?


배가 기관 고장을 일으켜 조타가 되지 않아

배가 표류하다가 암초에 쿠당.

이럴 수 있죠. 

그런 사례도 많고요. 

근데 이번 사고는 기관고장도 아니었습니다. 




 사고원인을 추정해본다면


1. 새색시 홍도바캉스

신규선박이든 중고선박이든간에 '홍도바캉스'는 2014년에 들여온 배입니다. 

일본바다에선 잔뼈가 굵었겠지만

홍도바다에선 얼마안된 신참이에요.

그러면 항해사가 '홍도바캉스'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익숙하게 몰기에는 다소 부족한 시간.


2. 정말로 노후?

선박이 노후하여 조타가 잘 안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이야기 할 수 도 있는데

그것도 '노후'가 문제인게 아니라 '유지보수' 즉 '관리'의 문제입니다. 

기관 관리가 잘 안되다보니 조타가 잘 안되고 그 결과 암초에 올라탔다....

그럴 순 있죠. 

근데 일본에서 들어온지 반 년도 안되었어요.

일본에서 오래 관리받으면서 멀쩡히 다니던 배가 한국에 들어와서 반 년도 안되서 고장났다?...흐흠

그리고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다가 암초를 들이받은 것도 아니고 

정상 운항중에 올라탔습니다;


3. 돌풍 X 파도 + 무리한 운행?


그 배에서만 사고났다라고 하면....

상식적으로 '그 배가 오래되서 사고가 난거 아니냐'는 쪽으로 전개하는게 말이 됩니까?

선플라워호가 뒤따라간 이유자체도 사고우려로 그랬던 거잖아요 (...)


근데 이것도 전체적으로 파고가 높지는 않아서

피항명령이 떨어진 것도 아니고 다른 유람선들도 처음에는 정상 출항했던 것이고

그러다 '어..이거 안되겠다' 싶어서 돌아간게 2척.

평소처럼 섬에 가깝게 접근하지 않고 크게 한 바퀴 돌고 선착장으로 돌아가는 정도라면

문제가 없는 그 정도의 기상상황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실 뒤 따라가던 선플라워는 사고가 안 났으니까요.)

'홍도바캉스'도 다른 배들처럼 도중에 돌아갔거나

그 상두루미 바위쪽으로 다가가지 않았다고 하면 사고 안 났을 가능성이 높았겠지요.


'홍도바캉스' 승객들을 구조한 '선플라워' 선장의 증언도 일치합니다. 

파도가 높아서 돌아가는게 낫겟다고 생각했는데...

'홍도바캉스'가 앞장서서 가다가 바위 부근에서 선수쪽이 물 속으로 들어갔다....

...이게 배가 오래된거하고 대체 무슨 상관이 있어요;

무리한 항행을 배가 합니까? 사람이 합니까?




4. 항해사

'홍도바캉스'의 선장이 심지어 외지 사람이기까지 했네요. 

근데 외지 사람이라고 해서 암초를 발견하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암초야 홍도 주변 정보를 미리 습득하고 숙지하면 되는거죠. 

근데 '홍도바캉스'는 홍도에서 운항한지 반 년도 안되었고

 선장 또한 홍도에서 반 년 정도 근무했을 가능성이 있죠. 

그렇다면 조타 베테랑이라고 해도 홍도 주변 암초 상황에 대해선 미숙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게 문제가 되었을 수 도 있는 것이지 꼭 이게 문제라고만은 할 수 없죠.


....라고 생각했는데

9월 16일부터 배를 몰았다고 하면.....배를 몬지 반년이 아니라 반달도 안되었군요. on_

그러면 지형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죠. 





정확한 것은 수사결과에 따라 나오겠지만...

'인재'쪽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번사고에서 정말 살펴볼 것은 구조활동입니다.

사고는 어떤형태로든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거니까요.

사실 암초에 부딪혀 배가 좌초하는 일은 

복원성문제때문에 배가 전복되는 것보다 제법 흔하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사고 대응 능력이 향상되었는지 그대로인지 그걸 봐야합니다. 

사고선박에서 얼마나 구명조끼를 잘 분해하고 착용했는가

사고발생을 잘 연락하고 전파하였는가

구조선박들이 빨리 도착하였는가

수습 후 인원파악이 잘 되었는가

등등



근데 사고와 아무 상관도 없는 배의 나이를 따지는건 헛물켜는 일밖엔 안됩니다. 

배의 나이는 사고 연관성도 없거니와

그렇기 때문에 거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같은 것도 있을 수 가 없거든요.

지금 완전 엉뚱한 것만 붙잡고 기사클릭만 유도하고 있는거죠. 

by MessageOnly | 2014/09/30 18:28 | ■ 다른게 또 뭐있나.. | 트랙백 | 핑백(1) | 덧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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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자유 흡연실 : 이 나라 기자.. at 2014/12/03 16:34

... 선령이 해상사고와 직접적인 연관이 거의 없다는건 선령과 사고는 무관합니다. 선령과 사고는 무관합니다. (2) 잘 설명해 주신 글이 있으니깐 클릭해보시고 해당 선박의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부산해양안전서, 오룡호&nbsp ... more

Commented by 떠리 at 2014/09/30 18:34
그냥 리아스식 해안의 위험성에 대해 말하는것일까요...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4/09/30 19:10
생성된지 오래된 리아스식 해안은 배에게 위협적이긴 하죠.
Commented by 담배피는남자 at 2014/09/30 18:41
당장 만들어진 배는 뭐 암초 따위는 부수면서 진격하는 줄 아나봅니다.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4/09/30 19:11
'돌덩이도 아니고 얼음조각 따위에 부딪혀 침몰한 타이타닉은 부실건조여따!'
Commented by 담배피는남자 at 2014/09/30 18:42
그리고 세월호 사건과 가장 큰 차이점은
선장과 승무원들의 초동대처죠.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4/09/30 19:14
그것도 그렇습니다. 연계된 구조활동이 잘 이루어졌고

그리고 사고 자체도 암초로 배에 파공이 생긴거지만 배가 전복되지도 않았죠.
Commented by 디스커스 at 2014/09/30 19:09
궁금해서 여쭙는것입니다만, 중고를 들여온다는 것은 도입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이 아닌가요?
그런데 왜 일본에서 XXX정원으로 굴리던 꽤 오랜 선령이 지난 배를 구입해와서 XXX+a정원으로 개축하는 것인가요?

현재의 요금체계로는 말 그대로 수익성 자체를 위협받기 때문인지, 아니면 지나친 탐욕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인지 아리송합니다.
가만 보니 죄다 증축하는 것 같아서요.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4/09/30 19:30
1. 맞습니다. 중고로 들여오는 것은 도입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2. 홍도바캉스는 정원 880명에서 정원 355명으로 줄어든 케이스 입니다. 홍도바캉스는 세월호처럼 증개축된 케이스라고 볼 수 없습니다.

2-1. 증개축 자체는 문제는 아닙니다. 안전하다고 평가받은 범위내에서의 증개축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습니다. 당연히 안전이 보장된다는 기관의 보증인 거죠. 복원력에 영향을 미치는 불법 증개축이 문제인거죠. (관리감독이 잘 되고 있다는 전제하에)

3. 홍도바캉스 탑승요금이 2만원 좀 넘습니다. 정원 다 태우면 1회 운항에 700만원 벌것같지만 이것도 할인들어가고 해서 정원 다 태워도 한 번에 700만원 다 못 법니다. 그리고 평일에는 수익성이 더 떨어지겠죠. 잘 벌때나 잘 버는거. 새 배의 장점은 신형이라서 구조형상이나 엔진 등에서 연료효율이 좋을 수 있습니다. 근데 단점은 비싸다는 거죠. 다시 되팔아버릴 걸 계산하고 구입한다고 해도 초기 구입 부담이 너무 크죠. 무리해서 새 배를 구입할 필요가 없고 성능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그 정도가 문제인것이지 중고선박이 배를 아예 못 띄울 정도로 엉망이지는 않습니다. 유지보수만 잘 되어 있으면 오래 띄울 수 있죠. 유명 크루즈 여객선들도 30년, 50년씩 된 배들 수두룩 합니다. 새 배로 구입해서 비싼 요금으로 굴리는거하고 중고배 구입해서 싼 요금으로 굴리는거하고 어느 쪽에 손님이 많이 타겠습니까? 어차피 저 배는 홍도 주변 짧게 도는 유람선이에요.
Commented by 디스커스 at 2014/09/30 19:39
사꾸라에 낚여서 헛소리를 했군요. 죄송합니다. (__);

기레기, 기레기 합니다만, 웃어넘겼는데... 어디 일보도 아니고 매일경제쯤 되는 신문에서도 350->500 이러니까...
이젠 대형신문사 기사조차도 신뢰성이 바닥을 치는 시대군요...밀리기사는 늘 그랬고..ㅜㅜ

다들 목구멍에 넣을 광고따기 바쁜가 봅니다...
Commented by plastic욱이 at 2014/09/30 19:36
먼바다 안나가고 가까운데나 도는 유람선이랑 세월호랑은 비교가 불가하죠..그래서 사실 별로 유사성은 없었지만..
언론은 여전히 다른 이면을 보길 거부하네요..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4/10/03 13:47
일단은 선박사고니까 이야깃거리긴 하죠.
Commented by 별일 없는 at 2014/09/30 19:51
필요 없고 타이타닉만 봐도 암 선령은 상관없음 가만 재수없음 항해중 호깅 새깅땜에 두동강남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4/10/03 13:47
새 배든 오래된 배든 민간선박이든 군용선박이든 암초앞에선 모두 평등하죠.
Commented by Megane at 2014/09/30 20:01
새로운 배는 암초따위 다 부수고 지나가야 한다는 법령을 새로 추가해야 한다는...(쳐맞는다...)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4/10/03 13:47
내 선령 1년 항해에 거슬리는건 모든지 파괴한다.
Commented by Allenait at 2014/09/30 21:11
하여간 기레기는... 여전히 명불허전이군요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4/10/03 13:47
내용도 문젠데 서로서로 복붙하느라 읽을 만한 기사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
Commented by 채널 2nd™ at 2014/09/30 23:33
'이오 공감' ... 정말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선령' 따위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에, 우덜 남조선의 군바리들은 6.25 사변 때의 수통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것은 -- 불편한 -- 진실 ㅎㅎ) ;;;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4/10/03 13:48
이오공감이 없어져서 힘이 빠진다~
Commented by NET진보 at 2014/10/01 00:35
좌초 의 원인이 해당 관광을 위해 접근 한것이라고 기사에 나와잇는데 선령이 문제다라는 식으로 하ㅡㄴㄴ 언론 이 대다수인게 현실이죠;;; 먼산.. 게다가 안전기준에 문제가있다면 모를까;;이건뭐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4/10/03 13:48
안전불감증이 가장 큰 원인이었던 사고라고 평가합니다.
Commented by 바람불어 at 2014/10/01 00:56
마지막 부분 정말 공감합니다. 세월호 관련해서 국정원이니 항로 미스테리니 하면서 진상규명 외치는 음모론자들

<사고선박에서 얼마나 구명조끼를 잘 분해하고 착용했는가
사고발생을 잘 연락하고 전파하였는가
구조선박들이 빨리 도착하였는가
수습 후 인원파악이 잘 되었는가>

진짜 이게 핵심이죠. 바다위뿐 아니라 땅위에서도 마찬가지고.
사람들이 같잖지도않은 사고로 억울하게 죽지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 이런 기본적인 점을 따져서 재발방지든 안전한 나라든 원해야할텐데
그런거 구체적인 방안, 현재 문제점같은 건 일절 관심없고 청와대만 까자(일부 유족까지)하고있으니 그냥 기가 막힙니다.

언론들도 안전 매뉴얼 해체 조립식으로 꼼꼼하게 점검해보는 기레기 하나도 없더군요. 안전기획 시리즈라는 거 읽어봐도
대충 외국의 어느 '선진국' 안전 사례 큰거 죽죽 훓어주고 우리는 '선령'이 어떠니 '공무원'이 어떠니하며 현장사람이 읽어도 아무짝에
쓸모없는 걸 기획 시리즈라고 써내려갑디다.

언론은 대형사고에서 배우는게 아무도 없고 , 피해자측은 특정정파에 혹해서 반정권투쟁의 도구로 이용이나 당하고. 하..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4/10/03 13:48
이번 사고도 안전사고이기 때문에 여기서 배우는게 있어야죠.

그래도 후속보도들 보면 구명벌 작동문제나 무리한 운행, 신참 선장에 대한 언급이 있더라고요.
Commented by 이런십장생 at 2014/10/03 14:45
잘봤습니다.저도 뉴스 보면서 '왜 또 선령성애자들이 부왘 하는 거여!'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리 봐도 선령과 상관 없었는데 말입니다. 이거 터지고 선령드립 나오자 마자 해경이 선령20년 제한 계획을 발표해 버리더군요.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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