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국군의날
2018/08/14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 [3]
2018/07/25   올해 국군의 날 행사 걱정되네요. [4]
2015/10/01   의전실에서 헷갈릴 일은 없죠. [4]
2009/07/10   행사사고사례 - 건군60주년 국군의 날 행사 [7]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
올해 국군의 날 행사 걱정되네요.




사실은 이제야 발표를 하는 것에 가깝겠지요.

애초에 행사를 준비하려고 했다면 여러 준비사항 때문에 

지금 시점에는 이미 진행중에 있어야하는 건입니다. 


......음~


좀 다른 이야기를 꺼내보면...

올해 국군의 날은 70주년이기 때문에 기념우표발행도 기대되었습니다만

건군 70주년 기념우표 발행 계획이 아예없습니다. 

1998년이 건군 50주년이고
.
2008년이 건군 60주년이었습니다. 

2018년은 건군 70주년이니까 

기념우표 발행할 만하죠.

근데 발행계획이 애초에 없었어요.

도중에 취소된 것도 아니고 아예 발행계획이 없었습니다. 




근데 이번 10월1일에 기념우표가 하나 나오긴 합니다. 

이게 '세계인권선언 70주년'기념 우표입니다. 


물론 세계인권선언도 중요한 거죠.

대한민국에서는 세계인권선언을 그리 소홀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념우표가 몇 차례 발행된 바 있습니다. 


15주년

20주년

25주년

연도를 보시면 주로 박정희정부시대에 발행했고 그 이후로는 기념우표가 나오지 않았던 것인데

45년의 세월을 넘어 올해 다시 세계인권선언 기념우표가 나오게 되는겁니다.


근데 15주년 우표를 보시면 발행일도 표시되어있는데요.

1963.12.10

12월 10일에 발행한 이유가 있습니다.

세계인권선언을 한 날이 12월 10일이라서 12월 10일에 발행한거였습니다. 

그래서 20주년, 25주년도 모두 12월 10일에 발행되었고요.



그런데 이번 세계인권선언 70주년 기념우표는 10월 1일에 발행한다고 하지요.

제가 과문하여 그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기념한다면 12월 10일에 발행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무튼, 이 기록적 폭염속에서 장병들이 고생할 일을 덜었다는 그것만은 다행한 일이라 여깁니다. 

by MessageOnly | 2018/08/14 01:03 | ■ Marine Corps | 트랙백 | 덧글(3)
올해 국군의 날 행사 걱정되네요.
< 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2017. 9. 28  >

올해 2018년 10월 1일은 건군 70주년 국군의 날입니다. 



기념식도 매년하는 것이고 

쉬운 일이 아니지만


< 2013년 국군의 날 시가행진 모습 >

매 5년마다 국군의 날 행사는

 시가행진으로 하고 있습니다. 

참가병력, 장비가 훨씬 많아지죠.




올해 폭염때문에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을까 염려되네요.


이게 10월 1일에 하는 행사이다보니

미리  소집되어 예행연습을 해야합니다. 

2013년 시가행진을 위해 행사단 창설식을 한 날짜를 보세요.

8월 1일에 창설해서 행사를 준비합니다. 

약 2개월 정도 준비를 한다는 것이죠. 

....



덥지 않은 여름은 없겠지만

올해는 더욱 애로사항이 꽃필 것 같습니다.

기상청 전망도 좋지는 않네요.

by MessageOnly | 2018/07/25 18:05 | ■ 다른게 또 뭐있나.. | 트랙백(1) | 덧글(4)
의전실에서 헷갈릴 일은 없죠.
이런 트윗이 올라왔습니다. 

김관진, 김광진 라임이 맞다보니 저런 일(?)이 벌어진거 아니냐는 것인데....





대충 결론부터 설명하면

의전서열대로 앉은게 맞습니다. 


맨 앞 대통령을 중심으로 해서...

저 자리는 국군의 날 기념식이죠. 

대통령기준 오른쪽에는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들이 1열에 배치되었고

대통령 기준 좌측에는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회 각 당 대표 등이 1열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2열에 각 군 장성, 군관련 인사 등 장관급 인사들이 배치되어 있고요. 

3열에 외국무관, 국회의원, 충남 도지사 차관급 등이 배치된겁니다. 

보통 이런 국사 행사에서는 삼부요인들이 맨앞에 나오는게 정상이죠.
그중 국회의장은 러시아방문중이라 저 자리에 없습니다. 


그럼 문제(?)의 김관진 실장은 어디에 있느냐

사진 왼쪽 문재인 뒤에 있습니다. 

1열에 문재인, 심상정, 황우여(부총리), 정두언, 유승민이 있고

그 바로 뒷 열에 있습니다.

국회의원들 중에서도 각 당 대표들은 좀 더 대우를 해준 것이고

저기서 정두언은 국방위 위원장이니까

국군의 날에 맞춰서 1열에 나온 것이겠죠.



김광진 타이틀은 국방위 국회의원입니다 -> 차관급이네? -> 3열

김관진 타이틀은 국가안보실장입니다 -> 장관급이네? -> 2열


이게 의전실에서 헷갈리면 큰일나겠죠.

어떤 국회의원은 이런거 몰라도 되겠지만 의전실 실무자들은 모르면 큰일납니다. 

안타깝게도 인간사회에는 서열이라는게 존재해서

앞서 나올 사람이 있고 

뒤에 있을 사람이 있는것이니....

뒤에 있을 사람은 뒤로 가고 

앞에 나올 사람은 뒤로 가는겁니다. 

친목친목하는 자리가 아니니까요.


박근혜 대통령 바로 뒷편에 있다고 해서 

의전이 어쩌구 저쩌구 말이 나오는 것 같은데...


3열의 김광진 의원 좌우에 누가 더 있느냐 하면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 충남 안희정 도지사가 있습니다. 

김종훈 의원은 국방위도 아니에요. 산업통상자원위 소속이죠.

김광진 의원이 초선 의원인데 무려 박근혜 바로 뒷편에 있는게 이상하다고요?

김종훈 의원도 역시 초선 의원입니다. 
(아무리 국회의원이라도 짬 순으로 서야한다능...)

안희정 도지사는 계룡대가 충남에 있으니까 지자체장으로서 자리할 수 있는거죠.

그래설라무네 셋 다 3열.

도지사는 장관급 아닙니다. 차관급 서열입니다. 

그래서 3열에 차관, 외국무관들과 동렬에 서는겁니다. 

.....높으신 분들이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거에요 -ㅠ-;

인간사회에는 서열이라는게 존재하다보니...



측근? 측근으로 주변 도배할 것 같으면

안희정 도지사는 거기 왜 있고

외국무관은 또 왜 거기 있답니까?;

저기가 무슨 단합대회장도 아니고...


그리고 저 단상은 2열을 기본으로 편성했는데

공간문제로 3열을 일부 편성한겁니다. 

그러니까 제대로 앉으면 2열로 끝나야하는데 몇 명 정도가 자리가 없게 생겼어요.

그래서 뒷편으로 3열 자리 몇 개 더 만든겁니다. 

3열을 조금 더 만들다보니 보기에 좋게 3열은 가운데쪽에 편성한 것이고요.

3열을 가운데가 아닌 한 쪽에 몰아놓으면 그림이 더 이상해지겠죠.



정말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3열에 자리한 분들은 좋은 그림을 만들기 위해 
병풍
....보다 높은 대우를 받지는 못하신 겁니다. -_-;;;

외국무관, 초선의원 둘, 도지사, 차관

....

의전실이 헷갈릴 일이 있겠습니까?;

그저 눙물이 ;ㅅ;
by MessageOnly | 2015/10/01 17:21 | ■ 다른게 또 뭐있나.. | 트랙백(1) | 덧글(4)
행사사고사례 - 건군60주년 국군의 날 행사
* 주로 사고 사진들로만 구성된 내용이라, 그 당시 올렸으면 상당한 폐가 될 것 같아서 올리지 않고 있다가 지금은 올려도 괜찮겠지 싶어 올리는 것입니다. 멋있는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

" 선진강군 축하합니다 "

식전에 각종 행사와 각계각층 유명인사들의 멘트가 있었습니다. 


뭔가 알 수 없는 깃발놀이가 있었고요. 

당연히 10월 1일인데...무척 햇살이 강한 뜨거운 날이었습니다. 

또 시간대도 무척 더울 14시부터 공식행사가 시작되었지요. 

출입구에 대기병력이 엿보입니다.

이날 가장 좋은 볼거리는 역시 제병행렬이었죠. 

입구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열맞춰서 들어왔습니다. 

무척 더운 날이어서 해군은 불쌍할 정도였습니다. 잠수복 -_-;

각 사관학교생도들과 각 군 대표병력이 배치되었습니다. 

행사를 위한 군악대와 의장대는 가운데에 배치되었지요.

해군혼성부대앞에는 해병대병력이 섰습니다.

열병할 때의 모습입니다. 경호원들이 차량옆에 올라탄 것이 인상적이지요.

여기서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신 분은 눈썰미가 좋으신 분입니다. 

빨간 베레모 하나가 땅에 떨어져 있습니다.

바람에 날려서 벗겨진 게 아닙니다. 베레모는 그럴 모자가 아니죠.

정장차림의 남자가 공군혼성부대 중 한 명을 데리고 가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느냐하면...

저 공군병사(겠죠?)는 뒤로 쓰러졌었습니다. 
뒤로 완전히 누워있다가 후다닥 일어난 것도 아니고 잠시 그 상태로 굳어 있다가 일어났죠.


이 때가 대통령 기념사 중 이었습니다. 

이 날 기념사..엄청 엄청 엄청. 길게 했습니다. 

햇살이 강해서 '뜨거웠던' 날이란 것은 미리 말씀 드렸지요?

공군의 수난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사진 중간에 보시면 무릎꿇고 앉아 있는 사람이 보입니다. 

부대에서 저런 행사 좀 뛰어(?)보신 분이나, 
행사 전문 병력이 아니라도 중대급 이상의 부대에서 근무했다면 각종 지휘관 이취임식 아시겠지만..
'일사병' 증세가 보일 경우 무리해서 서 있으면 뒤로 쓰러질 수 있으니 차라리 제자리에 앉도록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이런 경우 '앉았다고' 질책이 있기보다는 의무적인 차원에서 접근하여 몸상태를 확인하는게 먼저입니다.

이번에도 행사요원이 접근하여 병력을 열외시키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태가 괜찮았거나, 본인이 거부를 해서 열외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다시 주저앉았습니다. 

첫번째 열외자는 맨 뒷열에 있어서 표시가 덜 날 수 도 있었는데, 
조금 안쪽이란 이유로 주변시선이 부담스러웠을 수 도 있습니다. 

다시 일어섰다가 앉기를 반복했습니다. 

군복무해보신 분들은 알죠. 이런 행사가 얼마나 힘든지를요. 

......이날 기념사가 지루할 정도로 길었습니다. (...)


물론 저 인원들이 잘했다고 박수받을 일이 아니긴 합니다. 
공군의 2명을 제외하면 열외자나 자리에 앉는 인원은 없었거든요.

같이 도열해있는 다른 병력들이 좀더 행사전문성이 있었던 것일 수 있습니다. 
의장대, 군악대, 사관생도에게는 경험이 많아서 좀더 인내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실무병력에게는 저러한 경험이 좀 적었겠지요. 

도열해 있던 병력들이 드디어 행사장을 빠져나갑니다. 

이제 한숨 돌릴 수 있는 시간이 된 것입니다. 

시가지 행진이 남아있지만, 14시때보단 열기도 가시고 군가와 구호를 외치며 행진할 때는 몸상태가 한결 낫죠.

이 날의 또다른 사고사례

이상한 사이버전사복장(?)을 한 무리들이 별안간 뛰어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중간열에서 누군가 넘어졌습니다. 

전신크기의 방패모양의 도구가 달리기에 방해가 되었을 겁니다. 

그야말로 난리가 났습니다. 부딪혀 넘어지는 바람에 대열은 무너졌습니다. 

지켜보던 시민들이 모두 걱정하는 소리를 냈지요.

떨어뜨린 것들이 많았지만 대열에 맞춰 뛰어가느라 다 집어가지는 못했습니다..

멀리서봐도 물품은 각목으로 대충 만든 물건 같았습니다.

방패를 잃어버린 인원은 퇴장.

이날 TV에서 지켜보신 분들은 어땠을 지 모르지만, 
이게 무슨 '게이쇼'냐 라는 비난도 인터넷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낙하시범에선 큰 실수는 없었습니다. 다행이죠.

태권도 시범은 정말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자로잰듯한 모습과 동시에 이루어지는 동작들은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죠.

항공기들의 에어쇼가 끝난 후에, 분열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수단이 출발합니다. 

저는 여기까지 보고 경기장바깥으로 서둘러 나갔습니다. 

왜냐하면 시가행진을 구경해야겠기 때문이죠. 

사열식에 참가했던 병력들은 경기장에서 도보행진을 시작했는데, 
이 병력들이 전부 빠져나와야 시가행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여유가 있었습니다.

시가행진은 테헤란로에서 부터 시작되었는데, 이렇게 앞뒤 여유없이 딱딱 붙어서 출발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도보행진병력이 경기장을 빠져나와 합류하길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죠. 

흑표전차와 K-1A1전차가 나란히 서 있습니다. 

해병대 상륙장갑차가 의외로 상당히 참가대수가 많았는데요.
시가행진에서는 딱히 내놓을 것이 없는 해군이 규모측면 상륙장갑차를 통해 균형을 맞추려고 했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공군은 이날 항공기도 무척 많이 투입한데다가 행진에서는 미사일(목업)차량으로 충분했지요.
육군이야...뭐; 종류와 대수가 넘쳐나니 조합을 어떻게 맞출까 고민했을 겁니다.

이날 표창받은 분들은 목에 화환을 걸고 시가행진에 참가했습니다. 

구경하는 시민 사이에서도 꽃을 선물하기도 하더군요.

저는 삼성교부근 출발하는 지점에서 보고 있어서 잘 몰랐습니다만..

뭐니뭐니 해도 이날 최악의 사고는 바로 이 장면이었죠.

..요즘은 뭐하는지 궁금할 정도로 조용하네요. 



정말 다사다난했던 건군60주년 국군의 날 행사였습니다. 

행사에 있어서는 워낙 변수가 많다보니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가 없지요.
그래도 그런 일들을 어떻게든 막고자 행사에 최선을 다했던 분들에게 감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by MessageOnly | 2009/07/10 14:21 | ■ Marine Corps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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