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북한
2017/07/29   대단히 많은 문제점이 있더군요 [7]
2017/06/21   인제 추락 북한 무인기 실물 공개 [17]
2013/12/09   부칸의 일그러진 고모부 [10]
2013/10/23   이것이 북경시내다!! 상상편 [64]
인제 추락 북한 무인기 실물 공개

조사가 끝나고 실물이 공개되었습니다. 

쌍발 아니죠?

2기통 맞습니다.

이제는 인포그래픽에도 반영되었네요. 

엔진 '2기통 50cc(체코제)'

어떤 첨보는 매체에는 무려 '미국제 쌍발엔진'이라고 기사를 띄웠던 적이 있는데요. 

인제 추락 무인기의 엔진이 아닌건 둘째치고

저 엔진 역시 단발 2기통엔진일 뿐입니다. .

게다가 '미국업체 DLE'....이것까지만 맞는이야기고

사실은 저건 중국공장에서 만듭니다. 

made in china.

저 기사는 대체 저게 어디서 나온 첩보를 가지고 작성했는지 그게 참 궁금하네요.

뭐 어쨌거나 욕심이 앞선 '오보'인 것이고

이번 국방부 조사결과 발표에 따르면 '체코제'라고 합니다.

'쌍발'엔진 타령할 때도

 체코제 엔진이라는 정보는 일관되게 나왔습니다. 


이미지편집을 하면서도 '쌍발'이라고 한게 문제였지

저 때도 어느 정도 정보는 전달된 상태였다고 봅니다. 

그래픽작업하면서 2기통 엔진을 넣어놨으니까요.

백령도에서 추락한 무인기에도 체코제 엔진이 나왔기 때문에

유사형태의 무인기에서 체코제 엔진이 나온다는건 개연성이 있죠. 


차이점은 백령도 추락 무인기에서 사용된건 4행정 1기통 가솔린엔진(단발)이고

인제 추락 무인기에서 사용된건 2행정 2기통 가솔린엔진(단발)이라는 점입니다. 
체코

50cc

2기통

가솔린

인건 나왔지만

2행정이라는 정보는 나와있지 않죠?


2행정 엔진인건 어떻게 알 수 있느냐




엔진 모델을 특정할 수 있기 때문에 알 수 있습니다. 

이모델이에요

ROTO 50 V2

엔진부분이 좀더 자세하게 나온 사진인데

실린더 헤드가 시퍼렇기도 하고

위에 머플러가 잘 달려있습니다. 
여기에다
이걸 끼얹으면


짜잔~


인제 추락 무인기 엔진은 

 체코 ROTO사의 50cc 짜리 V2 엔진 이란걸 알 수 있습니다. 

가격이 100만원정도 하네요.


V2.

V8은 모다?

8기통.

그럼 V2는 모다?

2기통.
참 쉽죠?









그런데

 이번 관련 기사들을 쭈욱 살펴보니 안타깝게도


여전히 '쌍발'이라고 하는 기사들이 있습니다. 

분명히 오늘 국방부 공식 발표에서 '2기통으로 정정되어 나왔음에도

여전히 '단발->쌍발' 운운하는 기사들이 소수 존재합니다. 

내용으로 보건대 

이거는 받아쓰기도 아니고 

일주일전에 써놨던 내용 복사 붙여넣기 한겁니다.

차라리 받아쓰기라도 잘 했으면 이러진 않을텐데 말이죠. 

너무 성의가 없네요. 



그리고 받아쓰기마저도 엉터리인 경우가 있습니다. 

서버구동기인지

서보구동기인지

서브구동기인지

막 섞여있습니다. 

'서보' 가 맞습니다. 

SERVO.


분명히 보도자료가 배포되었을 법 한데

순수 리쓰닝으로 받아적은 것일까요?





북한 무인기가 추락한 횟수가 꽤 되니까

앞으로는 잘 알아내기를 기대해봅니다. 
by MessageOnly | 2017/06/21 16:07 | ■ 다른게 또 뭐있나.. | 트랙백 | 덧글(17)
부칸의 일그러진 고모부





엉금엉금 나오는 아이
영팔이다
아이들과 석대를 번갈아 보는 영팔

영팔 : 니네들도 나뻐!

갑자기 울어 버린다
by MessageOnly | 2013/12/09 22:35 | ■ 거짓말이지만.. | 트랙백 | 덧글(10)
이것이 북경시내다!! 상상편

'붉은' 태양 + 핑크빛 하늘이 초현실적 분위기를 북돋습니다.

육안으로는 절대 보일리가 없는 만리장성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고...

도심 한가운데 우뚝솟은 CCTV 빌딩의 위용!

그리고 그 옆을 지나는 인민들의 대행진....

관광온 서양인부부가 그들을 보며 손을 흔들고 있네요.

북경시내의 호화로운 노래방

하지만 복장은 엄수.

워터큐브와 그 주변 풍경.

하지만 건물이 수영장일뿐.
저 곳이 워터파크인건 아닌데....왜들 이러시죠?


그보다도 뒤에 보이는 스카이라인은 '상하이' on_


구도와 인물구성, 그리고 배치.

이 그림에는 북한식 초현실주의의 정수가 담겨있습네다.

연보랏빛 하늘!
역시 대륙이야

북경의 높은 건물들과 올림픽을 상징하는 경기장
그리고 연기를 내뿜는 공업단지가 차가운 도시의 일면을 보여주지만
그 너머에 보이는 황금들녘은 인민들에게 따스하겠지...

여가생활로 배드민턴을 즐기는 인민들의 즐거운 일상생활!

그리고 오성홍기를 흔들며 올림픽 주경기장을 향해 달려가는 인민들.


무엇보다도 
발전한 북경시내를 보러온 할아버지와 팔짱을 낀 소녀의 배치가
그림을 보는 이로 하여금 감성을 폭발시키게 합니다.

사진기에 주목.
케이스에 담긴 소중한 사진기는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네요.

하지만 그림 아래에는 꽃과 과일의 비현실적인 배치가 
이성을 다시끔 일깨워줍네다.

이거슨 몽환세계이니 그림에 몰입하지 말라는 화가의 배려!


황금들녘 한복판에 우뚝솟은 CCTV사옥을 보라!

그 뒤로 하늘을 수놓는 전투기편대의 비행구름!

태양은 묘하게 사실적이지만, 건물을 그릴땐 아니란다

멀리서 바라보는 인민해방군과 일꾼동지들이 적색깃발을 흔들며 환호하고 있고

사과를 수확하는 일꾼의 미소에서 행복이 전해져 오고 있습네다.

저렇게 열렸다가는 가지가 축져지는 건 물론이고
저렇게 다닥다닥 붙어서는 사과 하나 하나가 제대로 여물지 못할테지만


이것은 바로 사회주의 낙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북한 체제 선전화가들이 그린 북경'풍경화'(인데 상상도)가 최근 공개되어

대륙인민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경에는 가보지 않았지만, 

외국사업가가 전해준 스케치와 구두묘사만으로 그려냈다는  '상상도'를 통해

북한사회의 폐쇄성을 역으로 느끼게 해주네요.

그리고 21세기도 초현실주의가 꽉 잡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by MessageOnly | 2013/10/23 11:00 | ■ 출처는 모르지만.. | 트랙백 | 덧글(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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