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의전
2015/10/01   김광진 의원 이불킥 쇼 [12]
2015/10/01   의전실에서 헷갈릴 일은 없죠. [4]
2014/08/17   교황 의전시 의장대 사열은 아무 문제도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20]
김광진 의원 이불킥 쇼


역시 그렇다니까요.



국군의 날 기념행사니까

군장성들이 참석하고 그래서 그런 행사에 맞게 군장성들이 대거 배치된겁니다. 

1열에 대통령,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각군 총장이 나온게 그런 이유죠.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각 정당대표, 부총리, 국방위 위원장이 배치된 것도 매우 정상적인 의전입니다. 

국가안보실장이 2열에 배치된 것도 전혀 특별할게 없는 의전입니다. 

사성장군은 장관급 대우 받고 국군의 날이니 그 쪽에 자리하는게 더 분위기가 살죠
(중장은 차관급)


오히려 그 자리에 김관진 실장하고 김광진 의원이 자리를 바꾸면 큰일나는겁니다.

오히려 김광진 의원 같은 경우는 애초에는 국방위 의원이라고 

그나마 조금더 쳐줘서 2열에 배치되었다가

3열에 배치된 의원(보건복지위)이 불참해서 가운데가 비니까

그 자리 메꾸려고 밀려난거였네요. 

이것도 웃긴거긴합니다.

나이 어리다고 맨 뒷줄로 밀려나버린거 아닙니까?

어휴;

국군의 날에 조금이나마 대우받는 국방위 소속 국회의원이 

나이어리다고 맨 뒷줄로 밀려난겁니다. 
좋은 그림을 위해서
이렇게 보면 부적절한 대우를 받은것 같지만

어쨋든...일반 국회의원은 차관급 대우가 맞기 때문에 그래도 괜찮습니다.

의전이 틀린 건 아니에요.

본래 위치보다 업그레이드 된 예우를 받을까하다가

그냥 원래대로 돌아간겁니다. 
그걸 알고 그런건지 모르고 그런건지 

이런 드립을 친건데...

자리가 바뀌지 않았던 것은 

본인도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더군요.

국회의원이라고 스티커가 붙어있었다고 하면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그 정도는 분간할 수 있는 거죠.

자리가 잘못 안내된건 아닌건 알았을테고 저런 드립을 친겁니다. 

답변 중에 '김관진 실장이 더 어울리는 자리'라는 말을 한 걸 보면

저때까지도 의전서열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던 것은 분명해보이고요.




뭐...딴엔 개그를 친다고 한 것이긴 한데.....

국회의원 정도 되는 입장에선 꽤 경솔한 행동이죠. 

일반인이라도 모르고 드립치면 이불킥인데...

저 상황을 내내 즐기고 있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보고 싶은대로 보는 사람들이 역시 많다는 걸 다시금 느낀 하루였습니다. 

by MessageOnly | 2015/10/01 21:54 | ■ 다른게 또 뭐있나.. | 트랙백 | 덧글(12)
의전실에서 헷갈릴 일은 없죠.
이런 트윗이 올라왔습니다. 

김관진, 김광진 라임이 맞다보니 저런 일(?)이 벌어진거 아니냐는 것인데....





대충 결론부터 설명하면

의전서열대로 앉은게 맞습니다. 


맨 앞 대통령을 중심으로 해서...

저 자리는 국군의 날 기념식이죠. 

대통령기준 오른쪽에는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들이 1열에 배치되었고

대통령 기준 좌측에는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회 각 당 대표 등이 1열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2열에 각 군 장성, 군관련 인사 등 장관급 인사들이 배치되어 있고요. 

3열에 외국무관, 국회의원, 충남 도지사 차관급 등이 배치된겁니다. 

보통 이런 국사 행사에서는 삼부요인들이 맨앞에 나오는게 정상이죠.
그중 국회의장은 러시아방문중이라 저 자리에 없습니다. 


그럼 문제(?)의 김관진 실장은 어디에 있느냐

사진 왼쪽 문재인 뒤에 있습니다. 

1열에 문재인, 심상정, 황우여(부총리), 정두언, 유승민이 있고

그 바로 뒷 열에 있습니다.

국회의원들 중에서도 각 당 대표들은 좀 더 대우를 해준 것이고

저기서 정두언은 국방위 위원장이니까

국군의 날에 맞춰서 1열에 나온 것이겠죠.



김광진 타이틀은 국방위 국회의원입니다 -> 차관급이네? -> 3열

김관진 타이틀은 국가안보실장입니다 -> 장관급이네? -> 2열


이게 의전실에서 헷갈리면 큰일나겠죠.

어떤 국회의원은 이런거 몰라도 되겠지만 의전실 실무자들은 모르면 큰일납니다. 

안타깝게도 인간사회에는 서열이라는게 존재해서

앞서 나올 사람이 있고 

뒤에 있을 사람이 있는것이니....

뒤에 있을 사람은 뒤로 가고 

앞에 나올 사람은 뒤로 가는겁니다. 

친목친목하는 자리가 아니니까요.


박근혜 대통령 바로 뒷편에 있다고 해서 

의전이 어쩌구 저쩌구 말이 나오는 것 같은데...


3열의 김광진 의원 좌우에 누가 더 있느냐 하면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 충남 안희정 도지사가 있습니다. 

김종훈 의원은 국방위도 아니에요. 산업통상자원위 소속이죠.

김광진 의원이 초선 의원인데 무려 박근혜 바로 뒷편에 있는게 이상하다고요?

김종훈 의원도 역시 초선 의원입니다. 
(아무리 국회의원이라도 짬 순으로 서야한다능...)

안희정 도지사는 계룡대가 충남에 있으니까 지자체장으로서 자리할 수 있는거죠.

그래설라무네 셋 다 3열.

도지사는 장관급 아닙니다. 차관급 서열입니다. 

그래서 3열에 차관, 외국무관들과 동렬에 서는겁니다. 

.....높으신 분들이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거에요 -ㅠ-;

인간사회에는 서열이라는게 존재하다보니...



측근? 측근으로 주변 도배할 것 같으면

안희정 도지사는 거기 왜 있고

외국무관은 또 왜 거기 있답니까?;

저기가 무슨 단합대회장도 아니고...


그리고 저 단상은 2열을 기본으로 편성했는데

공간문제로 3열을 일부 편성한겁니다. 

그러니까 제대로 앉으면 2열로 끝나야하는데 몇 명 정도가 자리가 없게 생겼어요.

그래서 뒷편으로 3열 자리 몇 개 더 만든겁니다. 

3열을 조금 더 만들다보니 보기에 좋게 3열은 가운데쪽에 편성한 것이고요.

3열을 가운데가 아닌 한 쪽에 몰아놓으면 그림이 더 이상해지겠죠.



정말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3열에 자리한 분들은 좋은 그림을 만들기 위해 
병풍
....보다 높은 대우를 받지는 못하신 겁니다. -_-;;;

외국무관, 초선의원 둘, 도지사, 차관

....

의전실이 헷갈릴 일이 있겠습니까?;

그저 눙물이 ;ㅅ;
by MessageOnly | 2015/10/01 17:21 | ■ 다른게 또 뭐있나.. | 트랙백(1) | 덧글(4)
교황 의전시 의장대 사열은 아무 문제도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저는 이게 문제가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상상외로 많으시네요. 

정말 상상력대장들;

제 심경은 '답답' 그 자체입니다. 



교황님은 로마가톨릭의 수장일 뿐만 아니라 '바티칸 시국의 국가원수'이십니다. 

의전시 국가원수급으로 대하는 것은 국제외교상 관례죠. 




떠도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살펴보면 대체로 이렇습니다. 

1. 아르헨티나 군부독재에 항거하시던 분이라 총검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으시다. 

2. 그런 분에게 축포(?) 발사는 뭐하자는 거냐, 군사력 과시냐? 평화를 전하러 오신 분을 군대를 내세워 맞이하냐?

3. 교황님은 의장대 사열 하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왜 했냐?

4. 이건 청와대에서 무례를 범한거다. 군사정부의 후예(?) 답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터무니 없는 소리입니다. 



1. 아르헨티나 군부독재에 항거하시던 분이시라 '총검'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계시다?


그렇죠.

군부독재에 항거하셨다거나 '전쟁'을 거부하신다거나 그러한 분입니다. 

실제로 그런 행적과 발언을 하셨으니까 따로 이야기할 필요도 없죠.


근데 그렇다고 해서 '총검' 자체를 거부하시는 모습을 보이신다거나 

그런 발언을 하신 적은 없습니다. 


이게 그 유명한 로마교황청 스위스 근위대인데

'총검'자체를 거부하신다고 하면 근위대를 멀리하거나 해체하시던가 하시겠죠?


'총검가지고 무고한 이를 핍박하는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표하시지만

'총검' 자체를 거부하시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2. 축포(?)를 발사한다드니 군사력을 과시하느냐느니, 군대를 내세워 맞이 한다느니

축포 아니고 '예포'죠.

이런 분들은 현충일에 쏘는 '조포'도 '축포'라고 하실 분들...-_-;





군대로 맞이한다?

'의장대'는 그런거 하려고 만들어진 조직입니다. 

국가 경축행사, 외국 사절에 대하여 환영, 환송 의식를 하기 위해 조직된 부대. 


한 나라의 '무력'을 과시하기위한 '군대의 상징'이 아니라

한 나라의 '예식'을 치르는 '국가의 부대'인겁니다. 

이런 기본적인 내용을 곡해하고들면 한도 끝도 없죠. 


천하의 미국대통령을 맞이할 때도 

동방의 대한민국 대사를 맞이할 때도

로마교황청 스위스 근위대가 맞이합니다. 


로마교황청에서 '군사력'과시하려고 '군대'로 맞이하는건가요?

말도 안되는 소리죠.




3. 교황님은 의장대 사열 하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왜 했냐?

이거야말로 허위날조죠. 

아무리 기사를 뒤져봐도 '교황님' 혹은 '교황청'에서 

'의장대 사열 하지 말아달라'고 했다는 이야기는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 가 없습니다. 

1의 연장선상에서 꽃피운 '망상'의 결과물일뿐이죠. 


교황청에서 직접적으로 밝힌 내용은

'불필요한 의전을 원치 않는다. 의전을 간소하게 해달라' 인 것이지

'의장대 사열을 하지 말아달라'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의전을 간소하게 했습니다. 

지난 바오로2세 때의 방한 때와 비교하여 어떠하였는지 이미 보도된 내용들이죠. 



교황님이나 교황청에서 '의장대 사열을 하지 말아달라'라고 밝히신 것은 없습니다. 



이쯤에서 '의장대사열이 곧 불필요한 의전 아니냐'고 억지를 부릴 것 같은데

이번 행사는 국가원수 환영행사로 '기본적으로 하는 행사'만 한 정도입니다. 

기본적으로 '미국'의 대통령이나 '가봉'의 대통령이나

'국가원수'로서 대하는 의전은 '동등'해야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내용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도

기본적인 행사는 같게 진행합니다. 

의장대 사열같은건 어느 나라나 기본적으로 진행하는 행사일 뿐입니다. 

방명록에 서명한다든가 하는 것과 같은 매우 '기본적'인 행사에요. 


4. 이건 청와대에서 일방적(?)으로 무례(?)를 범한거다. 군사정부의 후예(?) 답다.

전혀 그렇지가 않죠. 

군사정부이건 민간정부이건 국가원수를 대하는 의전을 하는 것은 같습니다. 


그리고 '일방적'으로 무례를 범할 수 도 없는게

이런 '의전'은 행사 전에 실무진들이 미리 협의한 후에 

양국 정상들이 정해진대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무슨 이야기냐하면

교황청 의전 실무진들과 청와대 의전 실무진들이

'의장대 사열'하는 것으로 합의했다는 이야기에요. 

교황청과 청와대에서 서로 OK 한 내용이 어떻게 청와대에서 무례를 범한게 됩니까?


교황님이 의전에 대해 불쾌하게 여기셨다고요?

'그렇게 생각하는게' 오히려 무엄한 일이지요.

교황님을 대리하여 실무협의한 교황청대사 등이 교황님의 뜻을 거스르고 일을 처리했다는 말인가요?

그랬다손치더라도 교황님을 대리해서 진행했고 교황께서 승인한 일인진대

그걸 '불쾌'하다고 겉으로 드러내신다고요?


그리고 '찰나'의 순간을 가지고 '불쾌'한 것인지 '유쾌'한 것인지 어떻게 압니까?

그야말로 말 지어내기 좋아하는 자들이 꾸며내는 이야기에 불과합니다. 

21세기에도 관심법타령을 하는 자들이 참 많죠.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께서 각국 정상들과 의장대사열하는 것을 찍은 사진들입니다. 

역대 교황님들은 의장대사열하는 국제외교관례에 따르고 계시며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도 마찬가지 이신겁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선 2013년 선출되신 이후 아직 만 2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만1년이 조금 넘는 동안

 그 분께서 방문하신 나라는

'브라질' '이스라엘' '요르단' '팔레스타인'

이정도이고

이번에 

'대한민국'에 방문하신 것이 현재입니다.




이스라엘 의장대 사열을 받으셨습니다. 


'이스라엘이라면 그러고도 남을 놈들!' 이러실지도 모르겠는데...


역시 의장대 사열을 받으셨습니다. 

저는 교황님께서 대한민국에서 크게 불쾌하셨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다른 나라에 방문하실 것이고

그 때도 의장대 사열 등을 여러차례 받으실 것으로 예상합니다. 

어떤 편리한 사고방식에 따르면 그 때마다 결례를 범하는게 되버리겠지만요.



현재 나오는 이런저런 이야기들은

'교황님을 이용' 하려는 수작일 따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행위들이 오히려 무엄한 행동임을 분명히 깨달아야할 것입니다. 
by MessageOnly | 2014/08/17 17:57 | ■ 다른게 또 뭐있나.. | 트랙백 | 핑백(1)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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